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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 왼쪽 네 번째부터)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위원들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목표로 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22일 임기 2년의 1기 위원회를 출범한 후 마지막 회의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야마토게임 2023년 말부터 지금까지 분기별 1회씩 총 9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바이오헬스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 초격차 확보를 위한 부처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양성방안, 미국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수출 대응 방안 등 총 37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마다 상시안건으로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법령 정비'를 논의하면서 민·관 합동 규제혁신 체계 10원야마토게임 를 확립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 규제혁신·연구개발·인재양성·디지털헬스 등 5개 분야 민간·현장 전문가 자문단은 총 16회에 걸쳐 안건을 전문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도록 지원했다.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규제 개선을 위해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난해 4월 릴게임온라인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했다. 이어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상담을 실시했다.



9월 5일 이재명 대통령 주제 바이오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경과(자료=보건복지부)


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지난 9월 5일 이재명 릴게임바다이야기 대통령 주재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논의한 과제를 점검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에 포함된 정책과제 45건과 현장에서 건의된 24건을 포함한 총 69건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과제별 주요 내용, 추진계획, 이행 여부 등을 담은 과제카드들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과제별 추진상황 등을 지속 이행점검하기로 했다 바다신2릴게임 .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바이오헬스 다부처 협업 패키지, 분산형 임상시험(DCT) 도입 등 중점 논의한 주요 6개 과제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규제 개선 과제 발굴·접수 및 이행 관리 현황(자료=보건복지부)


이어 올해 4분기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 혁신 추진 실적을 확인했다. 지난해 4월 규제개혁마당 설치 후 협회·단체 등 간담회, 규제개혁기동대 등을 거쳐 총 348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단순 민원이나 중복 사항을 제외한 289개 과제를 접수해 233건을 관리과제로 지정했다. 139건을 개선 완료했고, 나머지 개선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리과제 174건의 내용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규제개혁마당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달 중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 추가 공개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제8차 회의 후 부처 검토가 완료된 12건에 대한 개선 내용을 검토했다. 그 가운데 원료의약품 제조사에 대한 정책적 우대방안 마련 요청, 임상진료 전환신고·임상진료 시행기관 사용신고 동시 심사 허용, 침습적 혁신의료기술 조건부 임상진료 병행·조기전환, 다중적응증 약가 제도 구축을 위한 현황 공유, 파아지치료제 분류 및 명확한 심사기준 요청 등 5건을 핵심 규제개혁 과제로 발표했다.
이날 김영태 바이오헬스혁신위 부위원장(서울대병원장)은 “지난 2년간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분기별 9차례 회의 개최를 통해 R&D부터 산업육성, 인재양성, 보건안보에 이르기까지 바이오헬스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논의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기업과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가 민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바이오헬스산업 5대 강국 도약을 향한 현장 중심의 정책 성과가 지속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