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해시지회의 사무실 내부 모습. / 박슬옹 기자


김해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상담·사무 공간 등이 부족하다며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해시지회(이하 시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2만 5000여 명이다. 이 중 지체장애인은 1만 2000여 명에 달하며 시지회에 소속된 회원 수는 1200여 명이다. 비영리 단체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해시지회는 김해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찾기, 장애인 도우미 연결, 활동 보조 지원, 장애 시설 관리 릴게임예시 및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시지회의 예산은 일부 자체예산을 제외한 대부분이 시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행사에 따라 도에서도 지원을 받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사무 공간이 너무나 협소한 상황이다.
시지회가 소재한 사무실 건물의 연면적은 112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하지만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이 건물은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다른 단체들과 함께 쓰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1곳도 한 층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김해시지회가 사용하는 공간은 20여 평 남짓이다.
사무 공간이 좁다 보니 보통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지체장애인들 입장에서는 사무실에 들어오는 것조차 힘들다. 시지회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상담 공간조차 없어 그들에게 무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엇이 필요한지,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듣기도 힘든 상황이다. 부족한 것은 사무실 크기뿐만이 아니다. 주차장 면수도 장애인 주차구역을 제외하고 5면에 불과해 근무자들이 주차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해시지회 관계자는 "지체장애인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다. 지체장애인협회의 시설이 장애인들을 위하지 못한다면 그들을 위한 공간은 릴게임사이트추천 어디에도 없게 될 것"이라며 "김해시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주차시설도 부족해 협회를 찾아오는 장애인들이 건물 인근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와야 하는데 이 일대는 경사가 있어 근처에 주차하고 오기가 쉽지 않은 구조다"라며 "장애인들이 드나들기 쉬운 공간과 넉넉한 크기의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마토게임 그러면서 "시지회 사무실이 물리적으로 더 접근하기 좋은 장소로 이전된다면, 장애인들이 더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김해시에 제출한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2026년에 해당 건물에 대한 확장 공사가 예정돼 있다"며 "시지회에서는 이전을 검토해달라고 했지만 건물에 있는 다른 단체도 모두 함께 쓸 수 있도록 기존 건물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차장 규모에 대한 부분도 함께 검토 중이다. 확장공사 설계의뢰를 받아본 후 판단할 예정이며,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어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