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누군가 홍장원을 알고 있었다 >
12.3 불법 계엄 직후에 열린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낯익은 이름이 거론됐는데 다름 아닌 홍장원 전 국정원1차장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상욱 의원, 당시엔 국민의힘 소속이었는데 계엄이 해제된 직후 국민의힘 긴급 의총에서 "홍장원 배신자 탓에 실패했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겁니다.
[앵커]의원총회에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누가 했답니까?
[기자]
일단 본인도 당시 너무 릴게임뜻 경황이 없었고 또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는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현역 의원일 가능성은 있는 겁니다.
[김상욱/민주당 의원 : 저는 홍장원 누군지 이름도 모르고 처음 듣는 사람인데 12월 4일 의총장에서 모 의원님이 말씀하시면서 처음 들었어요. 그 배신자 때문에 안 됐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시더라고 바다신게임 요. 그런 배신자를 미리 못 솎아내서 이렇게 실패한 거라는 취지로 얘길 해서 '이게 뭔 말이야?'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시간을 좀 되돌려보면 홍장원 전 차장 지금은 낯익은 일이지만 당시 계엄 직후만 해도 낯선 이름이었습니다.
[앵커]
저도 당시에 뉴스를 많이 했을 텐데 그 당시에도 직후에는 온라인골드몽 별로 들어본 이름은 아닌 것 같아요.
[기자]
실제 홍장원이라는 이름이 이 계엄 정국에서 알려진 건 이틀 후인 6일 오전부터입니다.
한 언론에서 윤 전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를 거부한 국정원 1차장이 경질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 국회 정보위 등을 통해서 실제로 체포 지시가 있었고 또 여인형 전 방 바다이야기고래 첩사령관을 통해서 명단을 받아적다 포기했다와 같은 증언들이 쏟아지면서 파장이 커졌죠.
그래서 이제 저희들을 포함해서 많은 언론들이 관련된 보도들을 했던 기억이 있는 겁니다.
만약에 김상욱 의원 주장대로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누군가 계엄 실패한 이후부터 이미 홍장원 역할론, 다시 얘기해서 체포 지시나 체포 명단 등에 대해서 야마토게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또 아울러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공식적으로 불법 계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 내부의 누군가는 계엄이 성공하기를 바랐다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앵커]
홍장원 때문에 계엄 성공을 못 했다. 이런 얘기요.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