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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주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우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꼽은 제주도정은 임기 막바지 성과 달성을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국내 기술로 일궈낸 쾌거의 순간이었습니다.
깜깜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발사 성공을 염원한 제주 도민들도 누리호의 황홀한 이륙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야마토게임방법 [권향천/제주시 오등동 : "무거운 발사체가 높은 하늘까지 궤도까지 올라간다는 게 굉장히 신기했고요. 여기서 꽤 거리가 먼 데도 이렇게 멀리까지도 불꽃이 보이는 것도 장관이었고."]
누리호에 실려 본 궤도에 안착한 위성은 모두 13기.
제주 해양쓰레기 관측 임무를 수행할 퍼셋 1호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교신에 성공하면 앞으로 6개월간 해류를 따라 제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감시에 들어갑니다.
[송용규/쿼터니언 대표이사/퍼셋 개발 기업 : "초소형 위성에 들어가는 각종 보드가 전부 다 저희가 자체 개발한 국산이거든요. 이런 걸(기술) 검증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큽니다."]
누리호 쾌거로 우주 산업 발전에 기대가 커진 10원야마토게임 상황, 제주도정도 막바지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2023년 국내 최초로 우주 발사체 해상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추가 발사도 예정됐습니다.
준공을 코앞에 둔 한화우주센터는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며 매달 4기 이상의 소형 위성을 제주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김도형/제주도 우주산업 릴게임한국 팀장 : "내년에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위성을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이제 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요."]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추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사업과 같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관련 기관과 기업을 얼마나 유치할지가 제주도정 우주산업 육성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릴게임한국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