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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9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해 특검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이 '대여 투쟁 강화' 메시지를 낸 데 대해 "'아스팔트 보수'와 함께하면서 계엄 사과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는 일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 릴게임몰메가 힘 대표가 계엄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귀틀막'으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당내 입틀막'까지 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동혁 대표는 국민들이 왜 박수가 아닌 손가락질을 하는지 모르는가"라며 "국민들은 내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그 뻔뻔하고 염치없는 모습을 비판하는 것이며, (국민의힘이) 사사 황금성슬롯 건건 국정 발목 잡고 오직 내란의 상처가 더욱 덧나기만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정당해산심판이라는 목표를 향해 폭주하는 국민의힘의 기관사로 보일 뿐"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내란이 발발한지 곧 1년이 된다. 이미 내뱉은 말들을 주워 담기 어렵다면 더 이상 궤변을 토하지나 말라"며 "일말의 쿨사이다릴게임 양심이라도 있다면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지층 결집에 나선 장 대표는 전날 '보수 텃밭'인 경북을 찾아 "이곳에 나와 대한민국과 자녀를 위해 소리치는 것을 아스팔트 세력이라고 손가락질당하는 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나라가 쓰러져가는데도 한마디 못 하는 게 부끄러운 것"이라고 릴게임5만 강조했다.
이어 "저들이 똘똘 뭉쳐 우리를 공격하고 손가락질할 때 우리가 우리를 향해서 손가락질하고 비판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서 전진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