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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단일화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시너지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김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이 후보 지지층 10명 중 3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하는 등 상당한 이탈 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14일 발표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서원 주식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3%로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38%)는 응답과 비교해 5%포인트(p) 높았다.
김 후보와 이 후보 지지층 간 성향 차이도 뚜렷해, 단일화가 이뤄져도 결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 지지층은 이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64%가 이 후보를 지지하지만, 27%는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했으며, 이재SK브로드밴드 주식
명 후보로 이동한 비율은 9%에 그쳤다.
반면, 이 후보가 속한 개혁신당 지지층은 김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58%만 지지 의사를 보였고, 32%는 이재명 후보로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유세를 하고오늘추천종목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 후보의 단일화 기대효과는 중도층 외연 확장이지만, 정작 중도층 반응도 좋지 않았다. 중도층에서는 50%가 단일화에 반대했고, 31%만이 찬성했다. 보수층에서도 단일화 찬성한다는 응답이 63%로,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었다.
결국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릴게임동영상
한다고 하더라도 1+1의 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을 높이는 역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지지자 흐름을 인지한 이 후보 측은 국민의힘을 향해 "단일화는 꿈도 꾸지 말라"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단일화의 끈을 놓지 못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중외신약주가
가 이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 있는 만큼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김 후보로의 단일화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일화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후보를 꺾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다수의 여론조사 기관들이 단일화 후에도 이재명 후보가 약 15%p 차이로 앞선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화의 최종 결정권은 쥔 이 후보가 단일화로도 승리가 어렵다면 차기 보수 진영 주도권을 노리고 완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선 시기마다 후보 단일화는 늘 주목을 받아왔다. 과거 15대 대선의 김대중-김종필 이른바 JP 연합, 16대 대선의 노무현-정몽준 연합은 이질적 세력 간 결합을 통해 정치적 시너지를 발휘하며 집권에 성공했다.
그러나 18대 대선의 문재인-안철수 연합은 실패했고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승리했지만, 안철수 후보 지지층 중 일부는 이재명 후보로 이탈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선 김문수-이준석 단일화가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어 두 후보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휴대전화(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9%,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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