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버 출신인 김채환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달 면직된 뒤 유튜버로 복귀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원장은 본인이 면직 처리된 지난달 27일부터 유튜브 '김채환의 시사이다' 채널에 직접 출연하면서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에 반박하는 등 신종플루유급휴가 의 영상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과거 윤 대통령에 우호적 영상을 올리던 그는 지난해 7월 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된 뒤 해당 채널에 본인 직무 관련 영상을 주로 게시해왔다.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이력으로 다시 유튜버가 된 그는 지난달 30일 “무엇이 내란인가. 이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것이 내란인가, 아니면 정부를 무너뜨리고 나라의 미래 시중은행종류 를 망가뜨리는 행위를 한 민주당과 이재명의 행위가 내란인가”라며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그들의 위헌 행위를 막아서 국가의 기능을 회복시키려 했던 윤 대통령의 노력이 어떻게 내란이 된다는 말인가”라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를 옹호했다. 이튿날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내란수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저신용자근로자대출 을 발부한 뒤에는 “법조계에서조차 이번 체포영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대통령 한 사람에게 저질러진 그 불의는 결국 우리 국민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말 것이다. 이번 불의를 반드시 막아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 본인 사직서가 전날 수리됐다고 알린 뒤 “적들이 한 가정방문서비스 동훈이라는 트로이목마를 국민의힘 내부에 집어넣어서 윤석열 정부를 붕괴시키려 했던 것을 아직도 모르셨나”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당시)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했던 보도 행태가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계시다면 당신은 삶의 의욕이 없거나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의 자식들 안녕과 후세의 미래를 스마트론파워 걱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 전 원장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시위에 중국 공산당이 영향력을 행사했다거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인들에게 생체실험과 다름없는 짓을 했다는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펼쳤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된 뒤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고가가방(명품백) 수수 사건,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 논란의 주장을 이어갔다. 그간 정치권에서 윤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즐겨보며 관련 주장에 매몰돼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실제 윤 대통령의 취임식 초청 명단, 주요 인사 등에 유튜버가 포함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