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올해 20개 군에 새 지방공업공장을 세우는 것을 당의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올해 성과는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발전 20X10 정책'은 매년 20개 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면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함으로써 10년 안에 농촌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으로, 지난 1월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에서 처음 제시한 이후 올해 경제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지난 20일 김 총비서는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보증재단북한은 연일 관영매체를 통해 해당 정책의 의미와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현재까지 몇 개의 공장이 신설되고 운영 중인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곳 외에도) 사실상 외관은 거의 완공된 곳들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실제 운영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공식 준공 보도가 저희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올해 여러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을 때 공개된 사진으로 미루어봤을 때 외관 공사가 완료된 공장은 추가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다만, 북한이 성천군 공장의 경우 김 총비서의 참석 아래 준공식이 열린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생산설비가 돌아가는 대학생연체자대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반면 나머지 공장들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이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