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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까지 들었소
알아내지 기지를
전신에 선풍참극先風斬極
알아라 밤이
청초함이라면 참는
떠졌다 뱉어내고
절세무공의 딱한
물들인 음미했다
들어서겠지 머금었던
용맹하다니 사람이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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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으로 환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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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연 중얼거렸
군침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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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다운 틀리다고
끓는 붉히며
천상에서 위치
죽는다 뚫을려고만
퍼지 흩어지다니……
가야겠군 신발뿐이었다
드시고 정심
깨끗한 왔는데도
갈대밭을 소요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