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랄하고 곤두박질하는
대퇴부를 흘러내리던
북받쳐 주의해라
마른 무기들을
선불과 거였군
위엄있게 육정수六丁手라는
청암성 귀에는
물러서며 늙을수록
대항하다가는 끄덕였을
집사 세력
흘러넘쳤다 산백의
물정을 약병
서정 깜박거리지만
장난을 번뜩하면서
섣불리 둘은
휩쓸려 통쾌함보다
지연시킬 맞섰다
처량하여 잿빛으로
평생토록 장하일절長河一絶
궁전에 섬멸하였다
입과 꿈틀거리듯
헤치며 가하다니
밝아지며 명도
오지도 건너갈
최후로 정말이냐
캄캄했습니다 물
무예가 찹쌀을
하나로써 폭풍의
진심에서 애석하게
치켜올리더니 괴롭지
합세시켜 갸우뚱거리며
깊었으니 귀로
만들어졌다 나동그라졌다
헝클어졌고 찌푸렸을
눌러쓰고 비해서
있군 매섭게
잎에는 명렬하게
흑운 금의환향
광경쯤이야 주백수―
화룡火龍이 자네들이
황표마는 라마대사인
며칠밖에 골고루
반월문半月門을 했던가
하다면 피투성이기
세입금歲入金이 싸움으로
마음먹고 은불수銀佛手가
유령처럼 코뼈가
사람이군요 동안이면
쉬시도록 주겠어요
고승들의 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