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중화를 내세운 BYD의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은 차를 처음 전기차로 바꿔보려는 소비자에게 꽤 현실적인 선택지로 다가온다. 기본형 기준 49.92kWh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얹었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307km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성과 효율을 끌어올린 점도 이 차의 핵심 포인트다.
BYD 돌핀. /사진=엄수빈 기자
바다이야기슬롯 지난달 말 직접 몰아본 돌핀의 인상은 한마디로 "화려하진 않지만 일상용으로는 충분히 쓸 만하다"에 가까웠다. 시승 코스는 서울 노량진에서 경기 일산까지 약 39km였고, 별도로 도심 구간도 주행해봤다.
릴게임신천지 차체는 소형 해치백답게 크지 않지만, 막상 운전석과 2열에 앉아보면 생각보다 여유가 있다. 돌핀의 전장과 전폭은 각각 4290mm, 1770mm, 휠베이스는 2700mm인데, 실제 체감 공간은 수치 이상이다. 짧은 차체에 비해 실내가 비교적 넓게 빠져 있어 시내 골목길이나 혼잡한 도로에서 다루기 편하면서도 답답한 느낌은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덜했다.
BYD 돌핀. /사진=엄수빈 기자
10원야마토게임 주행 감각은 도심형 전기차의 성격이 분명했다. 기본형의 최고출력은 70kW, 최대토크는 180Nm으로 수치만 보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저속에서의 초반 반응은 가볍고 경쾌했다. 신호 대기 후 출발하거나 짧게 끼어드는 상황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즉답성이 살아 있었고, 차선 변경 때도 크게 굼뜨다는 느낌은 없었다. 과격하게 밀어붙이는
야마토게임 타입은 아니지만 출퇴근이나 장보기, 근거리 이동처럼 생활 반경 안에서 쓰기에는 부족함이 크지 않았다. 공인 복합전비가 5.5km/kWh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도 분명한 장점이다.
상품성도 가격을 생각하면 제법 공격적으로 짜였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V2L,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을 갖췄다. ADAS도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15가지가 기본 적용된다. 엔트리급 전기차라고 해서 옵션을 과하게 덜어낸 인상은 아니었다. 실구매가를 낮추면서도 소비자가 민감하게 보는 편의·안전 사양은 최대한 챙기려 한 흔적이 읽혔다.
다만 아쉬움도 분명했다. 가장 크게 느껴진 건 고속 주행 구간에서의 완성도였다. 도심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이 탈 수 있었지만 속도를 올리자 풍절음 유입이 적지 않게 느껴졌다. 차체가 노면을 단단히 누른다는 안정감도 기대만큼 크지는 않았다. 일상형 EV라는 성격을 감안하면 시내 주행에는 무리가 없지만, 고속 영역에서의 정숙성과 주행 안정감은 보완이 필요해 보였다.
BYD 돌핀. /사진=엄수빈 기자
실내 구성도 가격을 감안하면 납득은 되지만 전반적으로 단촐한 편이다. 특히 5인치 운전석 클러스터는 필수 정보만 간신히 담아내는 수준으로 느껴졌고, 시인성 면에서도 다소 답답함이 느껴졌다.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또한 기능 구성은 나쁘지 않지만 실제 사용 중 오류가 자주 발생한 점은 감점 요인이었다.
BYD 돌핀. /사진=엄수빈 기자
종합하면 돌핀은 고급감이나 완성도를 앞세우는 차라기보다 가격과 실용성을 무기로 승부하는 차에 가깝다. 넉넉한 공간과 풍부한 기본 사양, 도심에서 다루기 쉬운 주행 감각은 분명한 장점이다. "시내에서 가볍게 끌고 다니기 좋은 전기차"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나 세컨드카 수요층에게는 돌핀이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카드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 BYD 돌핀 2450만 원 ▲ BYD 돌핀 액티브 2920만 원(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책정됐다.
엄수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