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경기도의원이 도의 소방헬기 교체 사업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소방헬기 교체 사업 감액 문제를 비롯해 기존 헬기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정영 의원은 16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방항공대 119 특수대응단 예산 20여억원 가량이 삭감됐다"며 "소방헬기 교체 사업 예산을 잘못 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도에선 기존 헬기 운항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왜 (교체 등 관련) 예산을 왜 올렸냐.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KODEX운송 주식 김창식 의원은 "불과 반년도 안 돼 소방헬기 예산 편성이 크게 바뀐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예산 운용이 불안정하다"고 했다. 이번 추경에서 소방헬기 교체사업 예산 100억원이 이월 후 감액됐다. 제1차 추경에서는 오히려 24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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