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여기저기 밤낮없이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죠.
편의점입니다.
인구 천 명당 한 개꼴.
그만큼 빽빽하게 들어선 탓에 편의점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랬던 편의점이 최근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4사의 점포 수는 전년도보다 1,600개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연간 점포 수가 줄어든 건 36년 만에 처음입니다.
편의점 점포 감소의 가장 큰 원인, 바로 시장 포화입니다.
인구가 1억 2천만 명으로 한국의 두 배가
릴게임한국 넘는 일본의 편의점 점포 수는 5만 7천여 개.
한국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경기 불황까지 겹쳤죠.
지갑은 얇아지고, 소비는 더 신중해졌습니다.
[김승현/취업 준비생/KBS 뉴스/지난해 6월 : "(친구랑) 한 2주에 한 번씩 봤던 거를 이제 한 달에 한 번으로 좀 줄이거나 (카페도) 부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담이 돼서 저는 근처 도서관이나 그런 데를 좀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넘어 '초저가'로 몰리고 있는데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 공세가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의점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적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요.
바다이야기5만 지난해 편의점 4사의 전체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0.1%.
성장이라 부르기엔 사실상 멈춰선 수준입니다.
정부 소비 쿠폰 정책의 수혜 업종에 꼽혔음에도 눈에 띄는 반등을 찾긴 어려웠습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유튜브 '크랩 : "기존에는 경기 상황을 비교적 적용을 안 받는 소비 채널이었음에도 불구하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고 워낙 상황이 안 좋다 보니까 편의점들도 성장에 있어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KBS 드라마 '화려한 날들' :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와이프하고 둘이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매년 오르는 최저임금까지 부담이 되면서 점주들의 수익성은 더 악화됐죠.
버티기의 한계에 도달한 점주들이
릴게임뜻 결국 폐점을 선택하고 있는 겁니다.
[편의점주/KBS 뉴스/2024년 10월 : "(적자가) 다달이 한 300, 400, 500(만 원)…. 2년 그거를(편의점 운영을 하다가) 다 바닥나 버린 거예요."]
이에 편의점 업계는 화장품, 의류, 피규어 등 판매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거죠.
[황용식/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유튜브 '크랩 : "팝업 스토어라든지 MZ세대 감성에 맞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편의점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 다가갈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편의점 업계의 전략 변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김수란/자료조사:김지윤/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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