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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2일 경향신문 4면 기사. ⓒ 경향신문 1. 뒷말 낳은 대통령의 '17억 근저당' 설정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관저 입주 전 살던 아파트를 파는 과정에서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 부부가 보유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는 지난 14일 29억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고 16일 소유권이 김아무개씨와 조아무개씨로 이전됐다. 특이하게도 이전과 동시에 매수인을 채무자로, 이 대통령 부부를 채권자로 하는 17억 70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는 사실이 20일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근저당권 해제를 포함한 관련 절차는 10월 말께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에 속해 이달 말 정비사업자 지정이 유력하다. 이 아파트는 대통령의 단독 소유에서 부인 김혜경씨와의 공동 소유로 2018년 전환됐다. 김혜경이 보유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해, 지정 이후 넘겼다면 매수인이 조합원 지위를 얻지 못했을 상황이다. 익명의 정비사업 전문가는 조선일보에 "계약 후 이틀 만에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는 건 조합원 지위 유지를 목적으로 한 것이 명백하다"며 "이 시기를 놓쳤다면 보유 기간을 채우기 전까진 아파트를 제값 받고 파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가 강남 3구 등기부등본을 분석해보니 매도인 근저당 거래는 초고가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익명의 부동산 관계자는 "매수자는 우선 15억원만 내고 나머지는 이자만 내다가 3~5년 뒤 갚으면 된다"며 "대출 규제로 매수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방식인데, 강남권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금융규제망을 우회하는 방식의 거래를 택하면서 이런 편법을 공식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는 "잔금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소유권 등기를 넘긴 걸 정상거래로 보긴 어렵다"며 "만약 다른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거래했을 때 대출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현 정부가 어떻게 볼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은 공정과 상식을 파괴하는 가장 큰 주범"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파트 시세 차익이 20억원이 넘던데 '초과이익'이니 국민과 나누면 어떻겠느냐"고 대통령 발언을 비꼬기도 했다. 청와대는 같은 날 저녁 "매매는 통상적 방식으로 부동산을 통해 이뤄졌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백경게임다운로드 . 2. 국가수사본부에 1시간 간격으로 들이닥친 검경 검찰과 경찰이 21일 1시간 간격으로 경찰 수사의 사령탑인 국가수사본부를 동시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광주지검은 오전 6시 15분부터 오후 8시까지,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 5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를 압수수색했다. 장윤기의 여고생 살인 사건의 초동수사 당시 국수본 강력계장이 광주경찰청 강력계장에게 "본부장님 지시"라며 베트남 여성에 대한 성범죄와 여고생 살인 사건을 별도로 수사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양대 기관의 경쟁에 불이 붙은 결과다. 광주지검은 당시 국수본부장이던 박성주 전 치안정감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국수본 관계자가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성주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살인 사건은 송치가 급하니까 먼저 하고,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피해자 보호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추가 범행을 조사해야 한다고 보고했으면, 매뉴얼대로 처리하라고 했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승인 과정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익명의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관계자도 "송치 기한 내 스토킹 사건과 살인 사건을 한꺼번에 송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일반 살인 혐의 적용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광주지법은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아무개 경정의 구속영장을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3. 미국 투자 압박 받는 하이닉스, 인텔 공장 인수 추진 미국의 투자 압박을 받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부지와 시설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5년 내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텔과 오하이오 반도체 캠퍼스 인수 협상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내부 검토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매입 관련 실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수 금액과 시기는 아직 조율 중이다. 인텔은 2022년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캠퍼스 착공을 시작해 콘크리트 타설과 철골 골조 등 기초 공사를 마쳤다 황금성사이트 . 부지는 약 404만 6856㎡(약 120만평)로 반도체 공장을 최대 8개 지을 수 있는 규모다. 인텔이 이 부지에 8개 공장을 모두 지으면 약 1000억 달러(약 147조 3000억 원)가 든다고 한다. 인텔은 애초 2025년까지 280억 달러를 투입해 2기의 팹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공 시.을 2030~2031년으로 미뤘다. 인텔이 오하이오 캠퍼스 매각에 성공해 유동성을 확보하면 파운드리 분야를 재정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인텔은 지난해 파운드리 부문에서 22억 달러, 올해 1분기 24억 달러의 손실을 각각 봤다. 이번 보도는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현지 투자 확대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10일 마이크론 뉴욕 공장에서 "삼성과 SK를 미국으로 불러 생산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러트닉 발언에 대해 "미국이 설계·파운드리·메모리·패키징까지 자국 안에 두는 완결형 AI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다. 러트닉 발언이 나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15일 제주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메모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미국에도 반도체 공장을 빨리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4. 신진서, AI와의 바둑 대국에서 2연승 세계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26)이 가장 진화한 바둑 AI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카타고(KataGo)'에 2연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결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간이 AI와 바둑 공식 경기에서 이긴 건 2016년 이세돌 9단에 이어 10년 만이다. 당시 이세돌은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를 상대로 5번의 대국에서 1번 승리했고, 이듬해 중국 커제 9단은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 신진서의 2승은 이세돌의 성적에 비견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국을 지켜본 이세돌은 "신진서가 완벽한 대국을 선보였다"며 "동시에 AI의 한계가 드러난 대결"이라고 평했다. 신진서는 대국료 1억 5000만 원과 승리수당 1억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승 이상을 거둔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 승용차도 챙기게 됐다 모바일 인터넷 바다 이야기 . 신진서는 "AI는 완벽한 게 오히려 약. 같다"며 "인간은 승부수와 묘수를 던지는 게 매력"이라고 자평했다. 신진서는 "당장은 AI와의 차이를 줄여 나가고자 한다"며 "더 어려운 조건이 되더라도 AI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5. '25년 집권' 니카라과 좌파 대통령, 종신집권 예고 장기집권을 구가해 온 다니엘 오르테가(80) 니카라과 대통령이 19일 더 이상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르테가는 이날 저녁 산디니스타 혁명 47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야권 세력이 정부를 빼앗기 위해 이용할 선거는 이 나라에서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테가는 2007년 재집권 이후 4연속 집권에 성공했으며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헌법 개정을 통해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를 부통령에서 '공동 대통령'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선언이 현실화되면 부부의 '종신 독재' 체제가 완성되는 셈이다.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성공한 미국은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오르테가를 피델 카스트로·라울 카스트로 형제가 통치한 쿠바, 차베스·마두로의 베네수엘라와 함께 '폭정의 트로이카'로 지칭한 바 있다. 경제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쿠바와 함께 상대적으로 후순위였던 니카라과에도 미국이 정권 교체를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오르테가는 "쿠데타 세력과 반역자들을 막아낼 장벽을 세우는 법률을 제정하겠다"며 "양키들이 아무리 많은 돈을 지원하더라도 그들은 결코 이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두 달 만에 공개 석상에 나선 그는 야권을 쿠데타 세력·반역자로 비난하며 미국에 적개심을 표했다. 다만 선거 폐지의 구체적 시행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니카라과 눈카 마스'의 살바도르 마렝코 조정관은 "오르테가는 국민이 자신을 거부한다는 걸 알기에 선거 패배 위험을 피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6. 오늘의 1면 톱 ▲ 경향신문 = 이번엔 홍해발 '3고' 경고등 ▲ 국민일보 = 李 "레버리지 보완책 충실히 만들라" 질책 ▲ 동아일보 = 李, N% 성과급에 "노동쟁의 대상 아니다" ▲ 서울신문 = 李 "부동산 불로소득, 공정 파괴 주범" ▲ 세계일보 = 李 "영업익 배분, 노동쟁의 대상 아니다" ▲ 조선일보 = 李 "영업이익 배분 쟁의 대상 아니다" ▲ 중앙일보 = 장기전세 끝나도 "못 나가" ▲ 한겨레 = "부동산 불로소득이 국민통합 저해 주범" ▲ 한국일보 = 李 "편법 동원한 부동산 불로소득 공정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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