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인천 남동구 애뜰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핸드프리팅을 하고 있다. /박준엽 수습기자 jun010209 @incheonilbo.com
"2014년 4월16일.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한 분 한 분이 모두 누군가의 자녀고, 친구고, 이웃이었습니다. 여전히 아프고,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11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열두 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을 주
바다신2 다운로드 제로 추모 문화제가 열린 이곳엔 쌀쌀한 날씨에도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이들로 북적였다.
문화제로 구성된 만큼 행사장에선 핸드프린팅, 리본 팔찌 만들기, 세월호 삼행시 짓기, 바다 유리로 저어새 소품 만들기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가족, 친구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들른 시민들은 추모 메시지를
온라인야마토게임 남기는 등 제각각의 방법으로 희생자들을 기렸다.
친구들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 등에 참여한 이주혁(19)군은 "세월호 참사가 벌써 12년 전이라는 게 놀랍다"며 "당시 참사를 당한 단원고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가 되어보니, 정말 어린 나이에 사고를 겪었다는 게 실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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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게임예시 문화제 시민합창단으로 참여한 최가온(9)양 역시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사고를 당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알고 있다"며 "행사 전 '세월호에는, 월마다, 호랑나비가 온다'는 삼행시를 짓고 왔다. 돌아가신 분들이 편안한 곳에서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다이야기꽁머니 ▲ 11일 인천 남동구 애뜰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합창단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합창을 하고 있다. /박준엽 수습기자 jun010209 @incheonilbo.com
▲ 11일 인천 남
릴게임바다신2 동구 애뜰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행사는 오후 12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는 풍물패, 시민합창단 공연 등 본격적인 문화제로 이어졌다.
전태호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우리는 희생자분들을 숫자로 기억하지 않는다. 함께 했던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며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곳에 섰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6일 부평구 부평동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2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