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 온난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북극곰이 살 곳을 잃고 멸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가까이서 북극곰을 관찰하며 보호 방안을 찾는 연구 차량이 첨단기술을 도입해 한층 진화했습니다.
김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북극곰 서식지인 캐나다 허드슨만.
북극곰들은 여기서 가을을 보내며 얼음이 얼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개체 수는 1979년 이후 절반이나 줄었습니다.
이곳의 북극곰들을 지켜내기 위해 전기식 북극 탐사용 설상차가 세계 최초로
바다이야기#릴게임 도입됐습니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생중계 방송과 연구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배터리 효율을 잘 유지하고, 연료 사용량도 크게 줄였습니다.
[존 건터/전기 설상차 개발자 :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내연기관 차량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전기 설
릴게임골드몽 상차들은 잘 달릴 수 있습니다."]
사람과 북극곰의 충돌을 막는 AI 기반의 탐지 레이더도 가동됩니다.
보통 북극곰은 두꺼운 털이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에 잘 집히지 않지만, 이 레이더는 반경 1km 내에서 곰의 움직임을 탐지하면, 경보를 울려 곰을 쫓아냅니다.
[제프 요크/북극곰 보호단체 연구 책임자 :
바다이야기2 "인공지능 기능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구별하도록 학습시켰습니다. 사람이나 차량이 아닌, 북극곰의 독특한 신호만 탐지하도록 말이죠."]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더욱 안정적인 연구가 가능해져 북극곰의 생존 방안을 찾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후는 말한다' 였습니다.
영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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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기자 admin@slot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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