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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고 美증시…强달러가 복병되나
   동방빈강  (20-02-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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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强달러→기업 실적 악화→주가 하락 가능성 경고
신종 코로나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强달러·글로벌 경기둔화 이중고…美주가 하락할수도"
(사진=AFP PHOTO)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나홀로’ 활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달러화 강세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달러화는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된 때문이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미국 다국적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불리해진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와 맞물려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强달러→기업 실적 악화→주가 하락’ 우려

WSJ 홈페이지 캡쳐.
9일(현지시간) 주요 1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인덱스는 91.59포인트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지난달 10일(90.24포인트) 이후 1.5% 상승한 것으로, 한 달만에 최고치다.

당초 연준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하면서 달러화 약세에 대한 전망이 주를 이뤘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예상과 달리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미국 주식시장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WSJ은 “신종 코로나에 따른 중국발(發) 경제성장 둔화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투자자산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가 주식시장 활황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있다.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미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포드자동차, 3M 등 미국내에 주요 생산기지를 둔 기업들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달러화 강세가 신흥국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도 세계 경제 및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달러화로 판매되는 제품 또는 투자 자산이 그만큼 더 비싸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흥국들의 경우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달러화 표시 부채 부담도 늘어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 및 세계 경제 둔화가 달러화 강세가 맞물려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WSJ은 “달러화 강세가 주식시장 랠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며 “해외에서 절반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S&P500 상장사들은 올해 중국 수요 약화 및 달러화 강세로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AFP)
◇신종코로나 복병

신종 코로나 확산과 맞물린 달러 강세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폭을 더 키울 전망이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은 올 하반기 S&P500 기업들의 이익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이는 그 자체로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향후 충격의 정도도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크루즈선 운영업체인 로열캐러비언크루즈의 리차드 페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아무도 모른다. 즉, 우리가 어떤 충격을 받게 될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피자헛, 맥도날드, KFC 등 중국 소비와 직결된 미국 기업들은 현재 중국 내 매장을 폐쇄한 상태지만 언제 매장 문을 다시 열지는 알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달러화 강세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질수록 미국 자산에 돈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상당수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조셉 트레비사니 FX스트리트 선임 분석가는 “미국 제조업 및 고용 관련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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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회 시흥시 제22대 부시장 취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차광회 시흥시 제22대 부시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비상상황인 점을 고려해 취임식은 열지 않고 비상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회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53만 대도시로서 저변을 넓혀가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흥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구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차광회 부시장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광회 부시장은 경기도 관광과장,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냉철한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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