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TV '만나GO'가 치열한 경상북도지사 선거전의 한복판에서 김재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만났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치열한 경선이 펼쳐지고 있는 경북도지사 선거는 현역 이철우 지사와 김재원 예비후보 간의 공방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철우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이에 대한 법적 대응 시사 등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현 도정에 대한 비판과 자신의 비전을 거침없이 펼쳐 보였다. 대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바다이야기부활 예비 후보가 1일 구미 후보자 사무실에서 경북일보TV '만나GO'에 출연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남인 기자 kni@kyongbuk.com
△TV 토론과 핵심 쟁점
김재원 예비후보는 1차 TV 토론에 대해 "아쉬운 점이 참 많았다"며 "내일 토론에서 유권자이신 도민들께서 제대로
바다신릴게임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론의 가장 큰 쟁점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산불 발생 당시 도민들을 뒤로 하고 대통령 선거에 나간 문제였고, 둘째는 안기부 재직 시절 인권 유린 관련 보도를 막기 위해 경북도지사로서 불법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보조금을 지급한 의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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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릴게임 예비후보는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검찰에 이미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음에도 이 사안에 대해서 전혀 해명하지 않고 오히려 부하 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긴 데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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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경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상북도지사 예비 후보가 1일 구미 후보자 사무실에서 경북일보TV '만나GO'에 출연하고 있다. 권남인 기자 kni@kyongbuk.com
△보조금 지급 의혹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
이 예비후보가 고문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고문 사실을 인정하고 부인하는 문제가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런 보도를 하겠다는 것을 입막음하기 위해서 국가 예산을 불법적으로 집행한 것"이라며 "이것은 명백히 업무상 배임 행위 내지 업무상 횡령 행위"라고 규정했다.
더 나아가 김 예비후보는 "언론 보도로는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규정 위반으로, 즉 선거법에 가장 엄한 것이 기부행위 금지인데 이 선거법 위반으로도 입건해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를 했다"면서 "경찰 수사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한마디 발언도 못하면서 부하 직원들한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적 대응에 대한 반박
이 예비후보가 법적 대응을 천명한 것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법적 대응을 한다면 무고든 또 다른 부분으로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말로는 그런 주장을 하면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철우 후보는 굉장히 심각한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불법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자신이 결재를 하고 그 예산을 배정하는 데 관여한 실무 직원이 도지사가 지시해서 예산을 배정했다고 인터뷰까지 하고 있는데 자기는 모른다, 지시한 적 없다 이렇게 이야기한다"며 "그건 명백히 허위사실공표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철우 후보는 사법적으로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가 술자리 대화가 왜곡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김 예비후보는 "그 문제는 본질과 전혀 무관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술자리에서 발언이 왜곡됐니 하는 것은 잘 모르는 일이고 본인이 그렇게 주장해서 돈을 받아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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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 후보가 1일 구미 후보자 사무실에서 경북일보TV '만나GO'에 출연하고 있다. 권남인 기자 kni@kyongbuk.com
△행정통합에 대한 비판적 시각
행정통합 추진 계획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문제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면서도 "행정통합을 주도한 이철우 지사는 벌써 삼진 아웃 된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 번이나 행정통합 문제를 주도해 왔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갈등까지 불러 일으켰다"며 "도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행정통합 시도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과거에는 권영진 시장, 홍준표 시장 나중에는 권한도 없는 행정부지사하고 통합을 합의해서 끌고 가다가 결국 안 됐다. 그 이유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통합 장단점이 무엇인지 행정 통합을 하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안으로 "기왕 통합을 한다면 이번 지방선거 때 주민투표를 먼저 하자. 그러면 큰 돈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2년 동안 준비해서 다음 총선 때 통합 단체장을 뽑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통합신공항 건설 방안 비판
통합신공항 성공 방안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강력한 어조로 현 도정을 비판했다. "이철우 후보께서 도지사를 계속하시면 그분이 있는 한은 통합 공항은 안 된다"며 "그분은 기부대 양여 방식을 주장하면서 안되니까 돈을 빌려서 착공하자 이렇게 주장을 하다가 이제는 또 그것도 안 되니까 도지사는 아무 권한이 없다 그건 대구시장이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분이 어떻게 공항을 만들 수 있겠나? 신공항을 시작하려면 이철우 후보부터 도지사에서 물러나야 된다"며 "이철우 후보가 주장하는 통합신공항 건설 방식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불가능한 방식을 마치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우리가 거짓말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1조 기채 주장의 불법성 지적
이철우 예비후보의 1조 기채 주장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법적 근거를 들어 반박했다. "지방 자치단체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리려면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된다. 경북도는 이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서 기채를 발행할 수가 없다. 법상 불가능하게 돼 있다"며 "이것은 대구광역시가 시행자이다. 대구시가 이 땅을 팔아서 그 돈으로 공항을 이전시켜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법을 바꿔 경북도를 공동 시행자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 법도 바뀌지도 않았는데 돈을 빌리겠다 이야기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걸 이미 확인을 해 준 것"이라며 "법을 바꿀 수가 없다. 대구와 경북이 동시에 사업 시행자가 돼 공항을 반을 나눠 갖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애당초 안 되는 이야기를 처음에는 안타깝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저런 생각으로 경북도 행정을 계속 담당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우려를 표했다.
△경북 동해안 발전 방안
동해안 발전 방안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동해안 고속도로 등이 하루 빨리 뚫려서 접근성을 높게 하면 관광이든, 인프라든, 산업이든 모든 것이 입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전 유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덕이나 울진에서 원전 유치 운동을 벌이는데 발전의 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산업 구조에서 전력 공급은 산업 발전의 큰 요인이 되고 있는데 지금은 송전을 통해서 울진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수도권에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사례를 들며 "펩을 10기나 짓고 있는데 진행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전력의 송전 문제다. 송전탑을 만드는 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다"며 "동해안에서 충분한 전력을 생산한다면 전력을 송전하기 쉬운 지역에 산업이 앞으로 입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전 유치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꼭 돼야 된다. 경주에서 유치 운동을 하고 있는 상용 SMR이 엄청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을 도에서는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 지역 발전 방안
북부권 발전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북부권은 전통적인 농업 위주였다. 1차 산업 종사자들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었다"며 "지금은 도청을 안동으로 이전하고 행정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고 있고 그리고 안동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 한방 바이오, 백신 바이오 등 여러 가지 백신과 한방 현대화 그리고 순수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단계에 가 있다"고 평가했다.
영주 베어링 산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지지부진했지만 가속도가 붙고 있는 영주의 베어링 산단도 앞으로 입주를 해서 본격화된다면 북부권의 첨단 산업도 이제 본궤도에 오르리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호명읍과 예천읍 사이에 국가 산단을 유치하면 행정의 중심에서 산업단지까지 갖춘 그런 도시가 되어야 비로소 당초 예상했던 10만 도시를 만들 수 있다. 또 북부권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예비후보에 대한 평가
김 예비후보는 이철우 예비후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분인데 8년간 도지사로서 재임하시면서 경북을 완전히 정체에 빠뜨렸고 지금은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는 완전히 밧데리가 소진된 상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산불이 나면 생태계를 완전히 복원하는 데 30년이 걸린다. 피해 복구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산을 깎아내고 스마트팜을 조성하겠다고 주장하는 분"이라며 "산불로 폐허가 된 곳에 호텔을 유치해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한다. 정상적인 행정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분은 하루빨리 교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 경북에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강점과 정치력 강조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경북도청 사무관으로 4년을 근무했고 총리실로 옮겨서 다시 7년 가량 행정 사무관으로 근무해서 기본 바탕을 행정가로서 시작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 이후에 국회에서 국회 예결위원장, 3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도 지내고 지금은 당의 최고위원을 4번이나 지내고 있다"며 풍부한 경력을 강조했다.
특히 정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경북이 가장 힘든 시대를 맞이해야 될지 모른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이재명 정권의 한 일원으로서 남아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 특징이 어떤가? 잘 봐달라고 부탁하면 봐줄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우리의 몫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맞서야 가능하다"며 "정치력을 갖추고 지금까지 맞서 싸워온 사람이 도지사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몫을 못찾는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재정 지원 문제를 예로 들며 "행정 통합을 통해서 재정 지원금을 얻어보겠다 했는데 여당이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달면서 결국은 우리의 요구 사항 자체를 들어주지 않았다"며 "이재명 정권은 잘 보여서 요구를 관철시키려고 하면 안 되는 정권이다. 맞서서 당당하게 요구를 해야 되는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회복 방안
지방선거까지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올릴 방안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당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우리 당을 지지던 분들도 지지를 철회하고 중간지대에서 관망하고 있다. 왜냐 하면 첫째 무능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저렇게 폭압적으로 국가 권력을 활용해서 끌고 가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견제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주장이 제대로 강한 것도 아니다. 전부 팔짱 끼고 자기의 이해관계만 탐하고 있다 그런 느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왜 이렇게 제대로 견제를 못하느냐 그건 내부 분열 때문이다. 내부 분열이 강하기 때문에 단일 대오를 형성하지도 못하고 있고 그 단일 대오를 형성하지 못해서 희망을 주지 못하니까 지지자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단일 대오를 형성하는 일에 먼저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