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서울 은평 을·강릉 출신) 국회의원 자전에세이 ‘사랑한다면 반응하라’의 북콘서트가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성료했다. 의원실 제공.
대표 친명(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서울 은평 을)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한때 악마적 인간으로 표현될 정도로 능멸적 공격을 받았는데 지금 시대로 치면 ‘허균’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김우영 의원은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신의 자전에세이 ‘사랑한다면 반응하라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 북콘서트에서 “우리나라의 기득권 카르텔, 특히 부동산, 검찰, 법조 카르텔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이 이재명”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경선 당시 강릉에 왔을 때 조선의 개혁사상가 허균 생가로 안내했던 일화와 함께 허균의 호 ‘교산’을 소개하면서 “허균은 이무기 ‘교’자를 써서 용이 지배하던 사회를 이무기가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지배하는 사회로 바꾸고자 했다. 프랑스 혁명보다 먼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표현해 양반 체제 아래 죽임을 당했다”면서 이처럼 비유했다.
이어 허균의 ‘호민론’을 언급하며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어버리기도 하듯 부당한 일이 있으면 항상 ‘정명’을 통해 바로잡아서 우리나라를 이끌어왔다”고 덧붙였다.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서울 은평 을·강릉 출신) 국회의원 자전에세이 ‘사랑한다면 반응하라’의 북콘서트가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성료했다. 의원실 제공.
릴게임온라인 이어진 북토크에서도 이 대통령의 철학 관련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소주 새로가 만들어지는 강릉 옥계 아랫골에 샘물이 있었다. 할머니는 늘 물가에 들어가지 말라고 걱정해 주셨다”며 “잠깐 한눈 팔면 사라질까봐 걱정해주시던 할머니가 의 반응이 바로 사랑이었다”고 에세이 제목을 지은 배경
바다이야기게임 을 밝혔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노동자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그 반응의 속도가 이재명 정부를 상징하는 일관된 지점”이라면서 “사회적 부조리를 보고 즉각 반응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했다.
에세이에는 강릉 옥계면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삼척 출신 장을병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을 때부터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1996년 모교 교수였던 장을병 전 성균관대 총장의 부탁으로 캠프에 합류해 삼척 원덕장을 돌고, 4월 눈보라를 맞으며 유세차 앰프를 붙들었다는 하장면 준령에서의 기록이 생생하다. 당시 장 의원이 총선 승리 직후 입원했는데, 화려한 여의도 조명보다 병실의 그림자를 먼저 본 것이 밑바닥 정서가 됐다고 고백한다.
장 의원이 삼척 원자력발전소 백지화를 위해 청와대 비서실장을 찾아가 의원 뱃지를 내려놓으며 “원전히 들어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던 일도 북콘서트에서 회고했다. 책에는 당시가 “정치를 대하는 가장 단단한 마음의 근육이 됐다”고 썼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에 도전했던 당시의 뒷이야기들도 나온다. 3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의 대선 패배 후 강릉에 머물렀는데, 당시 옥계 산불현장에 찾아왔던 당지도부가 시장 출마를 권유했다는 것. 이후 이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에서) 전국에서 24만표를 졌는데 강원도에서만 12만표를 졌다. 다음에 이기려면 표차를 좁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후 바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기간에 대해 “좌충우돌한 한달 가량의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서울 은평 을·강릉 출신) 국회의원 자전에세이 ‘사랑한다면 반응하라’의 북콘서트가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성료했다. 의원실 제공.
이재명 당시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며 위기를 맞았을 때 강릉 마트 사장의 정치적 식견에서 힌트를 얻어 이 대표에게 전한 일, 이후 이어진 이 대표의 단식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가동하며 다시 서울행을 택한 과정 등을 써내려 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등을 지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강원 철원·화천·양구 지역 총선 출마 의견을 전한 적도 있다는 얘기도 눈길을 끈다. 2024년 총선 당시 임 실장 공천 배제 논란으로 당내 갈등의 정점을 찍었던 당시를 언급하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경남지사를 권유하기도 했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홍근 국회의원은 “(김 의원이) 미처 하기 어려운 상상을 많이 내놨는데, 실제 그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축사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구청장 재임 당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구산동도서관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했던 경험 등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추미애·박지원·김태년·이언주·최민희·박주민·박홍근·전현희·서영교·한준호·조계원 의원 등 국회의원 30여명과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지자체장, 이미경 전 국회의원, 대한황실 장손인 이준 황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고향(강릉)과 상임위(과방위)가 모두 같은 김현 의원은 최근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지와 이 대통령의 철학을 함께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원주 출신 최혁진·백승아 의원도 연단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18·19대 은평구청장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이재명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22대 총선에 당선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