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강릉] [앵커]
아이를 출산한 이후 찾는 첫 장소가 바로 산후조리원입니다.
하지만 강원 남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이른바 '원정 출산'이 계속됐는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영월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면서 출산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아기 엄마가 된 고효정 씨는 거주지인 영월에서 출산했습니다.
1시간 떨어진 타지역 출산도 고려했지만, 영월의료원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영월에도 첫 산후조리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사이다쿨 [고효정/영월군 영월읍 : "처음에는 원주나 제천 나가서 낳아야 하나 생각은 했었는데, 영월의료원 실제로 보니까 크고 잘돼 있고, 조리원도 때마침 생기고 해서 여기서 낳기로 했어요."]
이번에 문을 연 산후조리원은 영월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입니다.
2022년부터 조성에만 4년이 걸렸습니다.
게임몰 70억 원을 들여 최신 시설의 산모실 10개와 영유아실, 회복실을 갖췄습니다.
영월 주민이 영월의료원에서 아기를 낳고 입소하면 무룝니다.
역시 조리원이 없는 평창, 정선 주민들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 60여 명이 예약했습니다.
[서영준/강원도 영월의료원장 : "지 게임릴사이트 역에서 뭐든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산모들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고, 그분들이 계속 이른바 지역 소멸 지역에서 계속 머물고,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강원 남부권인 영월과 평창, 정선의 한 해 출생아 수는 300명 정도.
출산 부담을 덜어줄 시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더 확충되는 게 지역 주민들의 바람입니 바다신2릴게임 다.
[김현아/영월군 영월읍 :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 이런 양질의 좋은 출산이나 보육에 대한 시설이 많이 생겨서 모든 산모와 아기들한테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로써 강원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은 화천, 철원, 양양 등 7곳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시 릴게임가입머니 군이 여전히 8곳에 이릅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강원도를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