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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환어 (25-06-12 12:37)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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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회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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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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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인천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관련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취재진 앞에 서 있다. 연합뉴스
백 경정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 수사 주체가 돼서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검찰이 셀프수사 하겠다는 건데, 사건을 축소인터넷릴게임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 경정은 합동수사팀이 자신에 대한 소환조사나 수사 협조를 요청하면 응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합동수사팀이 출범하면서 대검은 물론이고 경찰 지휘부에서 나에게 일언반구도 없었다"며 "날 피해자 신분에 앉혀놓고 계속 불러들여 수사하겠다는 건데,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알라딘바로가기
"고 답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10일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합동수사팀은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영등포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규명할 예정이다. 윤국권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효성 주식
는 합동수사팀에는 20여명이 참여하며 2023년 세관 마약 의혹을 수사했던 백 경정의 영등포서 수사팀원도 포함됐다.
세관 마약 밀수 의혹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약 74㎏ 밀수 범행에 세관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으나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적몽대사
하기 위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백 경정은 지난해 7월 국회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이 마약 수사 결과 보도자료에서 인천세관 직원 연루 부분을 빼달라고 요구했고,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도 "이 사건을 용산에서 알고 있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마약 수사 브리핑을 연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서화정보통신 주식
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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