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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페인트 판매점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위험물 판매취급소’ 설치허가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페인트 판매점을 대상으로 위험물 판매취급소 허가취득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제1석유류 200ℓ와 제2석유류를 1000ℓ 이상 취급하는 도내 페인트 판매점은 적절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관할 소방서로부터 위험물 판매취급소 허가를 취득해야만 한다.
페인트가게 단속. [경기도 제공]제1석유류는 신나와 톨루엔, 프라이머 등이며, 제2석유류는 유성페인트와 유성방수제, 에폭시페인트 등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도 기간이 종료되고 나서 내년 1~2월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의 무허가 취급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페인트 판매점은 총 936곳이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6월 도내 페인트 판매점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 전수검사를 벌여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무허가 취급한 판매점을 대상으로 입건 69건, 시정명령 12건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페인트 판매점주는 올해 안에 위험물 판매취급소 설치허가를 받아 무허가 취급에 따른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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