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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51)이 올해 재산으로 7억2900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9년도 재산공개목록 공고문'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이 총 7억2906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아파트를 2억4950만원으로 신고했다. 부친이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시가 7100만원의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차량으로는 2013년식 싼타페(1348만원)를 소유한 것으로 나왔다.
예금과 보험 등 금융자산은 본인 소유의 금융자산(1억4803만원)과 부인 소유 금융자산(689만3000원), 차남 소유 금융자산(618만7000원) 등을 합쳐 총 2억1972만5000원을 신고했다.
채무액으로는 부친의 금융기관채무(신용협동조합중앙회) 7414만원이 있었다.
한편 지난 3월 사직한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근무기간 중 급여소득 등으로 지난해(4억5914만1000원)보다 1464만9000원이 증가한 4억737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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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시스템 조절을 통한 뇌 면역세포의 기능회복 효과 확인[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뇌 면역세포의 기능회복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묵인희 교수, 백성훈 박사, 강석조 박사 연구팀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알츠하이머병에서 기능을 상실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메타볼리즘'에 이날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서, 뇌 실질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며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만성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평상시 주변을 탐지·보수하는 신경교세포인데,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의 하나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지하면 활성화돼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포식·분해하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미세아교세포의 면역기능이 어떻게 활성화되고 알츠하이머병에서 어떻게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미세아교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대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에서 미세아교세포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했다. 실험 결과, 미세아교세포는 베타 아밀로이드에 노출되면 에너지 생성 속도를 높여 베타 아밀로이드를 포식·분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만성적으로 베타 아밀로이드에 노출된 알츠하이머병 뇌 조직의 미세아교세포는 산화적 인산화와 해당과정이 모두 손상돼 에너지 생산을 못하는 대사결손 상태에 이르고 이로 인해 면역기능 장애가 발생함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진은 대사촉진기능이 알려진 감마인터페론을 유전자변형 치매 마우스에 처리해 대사결손 상태였던 미세아교세포의 해당과정을 회복시키고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포획하는 면역기능이 다시 활성화됐고 인지능력 또한 회복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어떤 대사과정을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지를 규명했으며 미세아교세포의 대사촉진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묵인희 교수는 "현재 임상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사용되는 약물은 근본적 치료제가 아닌 증상완화제뿐이고 그동안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활성화시키는 연구들이 진행돼 왔지만 임상시험에서 실패해왔다"면서 "
이번 연구는 신경세포가 아닌 뇌 면역세포의 조절을 통한 뇌 환경의 정상화 가능성을 보여줘 향후 알츠하이머 극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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