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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이이  (19-06-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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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 피해자 유족이 18일 피의자 고유정에 대해 아들에 대한 친권상실을 법원에 청구했다.

고씨에 의해 살해당한 전남편 강모씨 유족은 이날 친권상실 선고 및 미성년 후견인 선임을 요구하는 심판청구서를 제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유족 측은 심판청구서를 통해 "친권자에게는 민법상 자녀 거소지정권과 징계권, 대리권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고유정과 같이 잔혹한 패륜 범죄를 저지른 자의 경우 친권을 상실시킬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고인의 자녀 복리와 장래를 위해 하루빨리 고유정 친권이 상실되고 후견인이 선임돼야한"고 주장했다.

또 전남편 강씨가 소유하고 있는 각종 특허권 등 재산에 대한 상속인이 현재 아들로 돼 있는 만큼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고씨가 친권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후견인으로 전남편 강씨의 남동생을 선임했다.

유족 측의 법정대리인인 강문혁 변호사는 "고유정에 대한 검찰 기소와 법원의 재판이 끝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고인 아들의 복리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미성년 후견인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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