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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옮긴 뮤직페스티벌..."훨씬 쾌적해요" 흥행 기대
   남호린  (19-06-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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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 레이싱트랙 'AMG 스피드트랙'에서 열린 UMF /사진=오은선기자

"셔틀이 있어 훨씬 편리하고, 장소도 생각보다 넓어 쾌적해요"

8일 오후 6시,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는 2030 젊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여느 주말 저녁보다 몇 배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분위기였다.

이날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 레이싱트랙 'AMG 스피드트랙'에서는 국내 최대 일렉트릭 댄스 뮤직 페스티벌(EDM)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이 열렸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EDM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박모씨(29)는 "그동안 열렸던 잠실 주경기장에서 에버랜드로 장소가 바뀌어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별로 다른 점을 못느끼겠다"며 "셔틀을 이용하면 집에 가기도 더 편리하다"고 말했다.

2010년 이후 꾸준히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UMF는 올해 잠실 주경기장의 공사로 인해 약 10년동안 고집해온 장소를 변경했다. 접근성이 좋은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에 위치한 놀이공원을 선택한 것이다.

처음 장소를 변경했을 당시만해도 관객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경기도에 사는 하모씨(29)는 "집에서 오고가는 길이 2시간 이상 걸려 너무 힘들다"며 "환불할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UMF 공연의 질은 보장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관객 잡기에 나섰다. 울트라코리아는 ‘울트라코리아 카카오T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권을 비롯해 인천 수원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지방권 19개 노선에 버스 200여 대를 투입한 것이다.

셔틀을 이용한 관객들의 반응은 달랐다. 대전에서 왔다는 관객 서모씨(30)는 "주요 도시까지 오고가는 셔틀이 있어 서울에서 할때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느꼈다"며 "늦은시간인데 버스도 많아 밀리지도 않고, 내년에도 셔틀을 운영한다면 무조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 역시 경기도 과천의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서울에서 벗어나 과천에서 공연을 연 월디페 역시 서울과 가깝고 식당과 화장실 등이 구비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장소를 골랐다.

관계자들도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UMF 관계자는 "8주년을 맞이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에버랜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잠실 주경기장보다 3배 넓은 공간이라 축제 장소로 손색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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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Expo 2019)에서 중대형 건물에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LG전자 제공]

- 북미 공조시장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LG전자가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고효율ㆍ맞춤형 종합 공조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Expo 2019)에서 중대형 건물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 ‘멀티브이’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대표적인 시스템 에어컨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중심부에 있는 말튼 호텔(Marlton Hotel) 등에 ‘멀 티브이’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는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혹한에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실내외 온도 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이는 냉방제어가 가능하다.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에스’는 실외기 1대로 최대 1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대형 주거공간도 원활한 냉방이 가능하다. 벽걸이, 카세트 등 고객이 원하는 타입으로 다양한 실내기를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선택의 폭 이 넓다.

이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공조솔루션은 북미 공조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조솔루션으로 북미 시장에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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