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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모금활동 구축과 후원자에게는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영 아너스클럽'을 구성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 2.∼5. 3. 2일에 걸쳐 63명의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연평균 600여명의 기부자(개인, 기업, 단체)가 후원하고 있으나 그동안 후원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수영구만의 독자적인 기부자 예우 방안을 마련하고 기부자에게 모금된 재원 배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수영 아너스클럽'을 구성하게 됐다.

수영아너스클럽 회원은 수영구에 2018년부터 이웃돕기 기탁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 중인 개인, 기업, 단체로 구성돼 있다.

수영구는 앞으로 지역사상을 실천하는 회원 확보와 함께 기부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예우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후원자님께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해주신 사랑에 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해드린 게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며 "이 자리에 계신 수영아너스클럽 회원님들께서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우리 주변의 다른 많은 예비 후원자에게도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수영구 명예 후원자 모임인 '수영아너스클럽'이 앞으로도 후원자들을 적극 발굴해 빈곤, 질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