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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진 유도그룹 부회장,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 한태교 Studio3S Korea 대표(왼쪽부터)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KT가 유도그룹, Studio 3S Korea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과 보급,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도그룹은 금형 핵심 부품 핫러너(Hot Runner) 시스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유도, 사출공정 최적화 설비 및 공장 자동화 시스템(유도썬스), 공작기계자동화 시스템(유도로보틱스)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Studio 3S는 통합생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물류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 현장 설비 및 이종기기 데이터를 연결하고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생산관제·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사는 KT 5G 솔루션과 유도그룹의 자동화 솔루션, 3S의 통합생산관제·운용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CSC(Connected Simulation Center)4.0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KT는 5G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도그룹의 공장자동화 솔루션 및 Studio 3S의 물류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실증 적용,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돼 국내 제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성진 유도그룹 부회장은 "5G 기술을 선도하는 KT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제조와 물류 시스템 고도화가 앞당겨 질 것 같다"며,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의 제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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