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농부 이현진 대표
"부모님이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영천시 임고면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이현진(32) 대표의 말이다.
부모의 나눔을 보고 자란 한 청년 농부가 자신이 가진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달콤한 딸기 향기 속에서 펼쳐진 그의 나눔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울림으로 번지고 있다.
임고면 수평길에서 쿠잉베리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이 대표
바다이야기 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영천희망원 아이들을 초청해 무료 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비닐하우스 안은 탐스럽게 익은 딸기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봄기운은 한층 더 짙어졌다.
아이들은 작은 손에 체험 용기를 들고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했다. "딸기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요"라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골드몽사이트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아이들은 수확 체험을 마친 뒤에는 이현진 대표가 준비한 선물까지 받아 들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표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의 하나로, 그는 2000㎡(600여 평) 규모의 시설에서 정성껏 키운 딸기를 전량 직거래로 판매하며 농업의 또 다른
릴게임야마토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가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부모의 영향이 컸다. 그는 "부모님께서 푸드트럭을 운영하시며 매년 장학금 기부와 함께 희망원 아이들에게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가 가진 것 중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딸기 체험을 떠
바다이야기게임장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학창 시절에는 색소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음악봉사에 참여했고 딸기재배를 시작한 이후에는 지역 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돌봄 대상자들에게 딸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현진 대표는 "거창하게 많은 것을 나누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나눔을 줄이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작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그의 나눔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달콤한 딸기 향기처럼 퍼져나가는 이 청년 농부의 온정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 영천희망원 아이들이 지난 5일 임고면의 이현진 대표 딸기 농장에서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