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행위에 앞서 실되는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제주도정의 거수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은 30일 443회 임시회에서 A산업개발이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3-1번지에서 토석 채취 면적을 기존(9만5643㎡) 보다 2.2배나 넓은 21만7773㎡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채석장 확대 허가 부지는 해발 600m로 한라산 턱밑 중산간에광진윈텍 주식 있고, 법종보호종인 맹꽁이와 애기뿔쇠똥구리가 서식한다"며 "공업용수로 지하수를 하루 63톤의 채수 허가를 내주면서 대규모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애월포레스트 중산간 난개발에 이어 이번 채석장 확대까지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단순히 검토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슬롯추천 한 의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30건의 환경영향평가에서 심의 보류는 '0건'이었다. 구체적으로 동의 9건, 조건부동의 19건, 재심의 2건 등을 거쳐 30건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 한 의원은 "채석장 부지는 절대보전지역이나 다름없는데, 사업 종료 후 원형 복구도 어렵다"며 "재심의 결정이 나와도 바다이야기다운로드 결국은 최종 심의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심의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형식적이라는데 동의하지 않은다"며 "조건부동의나 재심의가 내려지면 반드시 보완을 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노형동갑)은 "내년에 택시 9대를 감차주식투자하는법 하는 데 대당 1억8550만원씩 총 16억원의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더구나 택시 면허값이 서울은 1억1000만원이지만 제주는 두 배나 높은 2억1000만원인데 내년도 감차 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질타했다. 김영길 도 교통항공국장은 "국토부가 감차 사업 국비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매칭으로 투입되는 지방비를 편성야마토 동영상 하지 않았다"며 "내년에 정부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면 제주도 추경안에서 해당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연도별 택시 감차 목표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한정면허 방식으로 택시 면허를 추가 발급할 경우 택시총량제(847대 감차)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의 택시 감차 목표는 2026~2027년 18대, 2028~2029년 26대다. 국토부의 용역에서 도내 택시 적정 대수는 4469대로 제시됐다. 현재 제주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총 5316대(개인 3872대·법인 1444대)로 847대가 과잉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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