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우리나라 선박 26척은 거의 한 달째 오도 가도 못하고 고립된 상황입니다. 다행히 선원들은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일부는 눈앞에서 이뤄진 폭격 등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기도 한다는데요. 현지 선원들과 매일 연락하면서 상황을 종합하고 있는 한 해운사 관계자를 만나서 지금 선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미사일 공격을 받은 석유 저장고에서 새빨간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항 인근에 고립된 우리 선박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뽀빠이릴게임 씩 이어지는 이란의 드론 공격을 직접 봐야 하는 상황에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선원들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전정근 / HMM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 "새 떼가 날아오는 것만 보더라도 자폭 드론인 줄 알고 놀라기도 하고 작은 어떤 소음이라든지 그런 거에도 혹여나 피격된 건 아닌가 하는 트라우마를…."
현지에 체류 중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인 한 선원은 "GPS 교란으로 위치 확인 시스템상에서 오류도 생겨 젊은 선원들은 긴장감 속에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고립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문제는 식량입니다.
보름 전까지만 해도 한 달치 이상의 여유가 있었지만,
"(며칠 분 양이 남았나요?) 45일 정도요."
현지 물가가 치솟으며
손오공릴게임예시 추가 식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전정근 / HMM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 "중동 국가도 수출입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식품) 가격이 벌써 두 배 이상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취재진이 현지 체류 중인 선원들과 연락해보려 했지만, 정보 왜곡 우려 탓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인터뷰 : 전정근 / HMM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 "정보 서약서를 쓰면서(까지) 이런 인터뷰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선원들이)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도 노동조합 통해서 겨우 내는 정도지…."
타지에서 그것도 배라는 통제된 공간에서 한 달째 고립된 생활을 하는 선원들의 단 한 가지 바람은 종전뿐입
골드몽게임 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취재: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 그 래 픽: 김정연 화면제공: HMM 해원연합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