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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 수요 급증에 지식산업센터·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급부상초소형 탈중앙화 고밀도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제타큐브가 종합 부동산 개발·시행 전문 그룹 림코와 손잡고 지식산업센터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림코는 19개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부동산 개발 그룹으로 하남미사 스마트밸리, 다산 데시앙 스튜디오, 고양 DMC 플렉스 데시앙, 현대 테라타워 DMC, 영등포 하이퍼타워 등 수도권 주요 지식산업센터 시행·분양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몰제타큐브의 'NANODC(나노데이터센터)'


제타큐브는 2023년 말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솔루션 'NANODC(나노데이터센터)'를 출시한 컴퓨터 제조·소프트웨어 개발사로, 현재 국내 6개 거점에서 나노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K-디지털브랜드 대상'과 ' 릴게임바다신2 국가공헌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AI용 GPU 서버는 대당 4~7kW 이상의 전력을 요구하지만 기존 데이터센터는 고밀도 전력 설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렉 단위 10kW 이상 안정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기반 설계로 호실당 15~40kW 수준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 고전력 바다이야기예시 수요에 대응하기 적합하다. 또한 인터넷 회선이 저렴하고 임대료·관리비 부담이 낮아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제타큐브는 부천, 고양 등 서울 인근 지식산업센터 내에 나노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고양 DMC 플렉스 데시앙 시행사인 림코와 협력 접점을 마련했다. 림코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자들의 공통 고민인 '안정적 모바일바다이야기 업종 유치'에 대한 대안으로 나노데이터센터 사업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림코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영등포 하이퍼타워 내에 나노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 안정성과 수익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자사 시행·분양 프로젝트 전반을 고부가가치 AI 인프라 중심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정현 제타큐브 대표는 “초소형 탈중앙화 릴게임다운로드 고밀도 데이터센터는 외산 클라우드 대비 최대 70% 낮은 비용으로 AI 운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분산 구축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중화·삼중화가 실현돼 안정성 또한 높다”고 말했다. 이어 “GPU 사용량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고 장비 소유권은 고객에게 있으며, 제타큐브는 운영 서비스 제공자로 관리 수익을 확보하고 지식산업센터 오너는 공실 위험과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 사업 구조”라고 강조했다.
제타큐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GPU 사용자, 공급자, 운영자를 연결하는 'NANODC AI CLUSTER' 플랫폼을 출범시켜 국내 AI 서비스의 비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탈중앙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NANODC AI CLUSTER XMAS PREMIERE'를 개최하고 지식산업센터 기반 AI 데이터센터 사업 구조, GPU 공급자 수익 모델, 파일럿 구축 계획 등을 소개한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