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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시대가 활짝 열렸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동해안권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며, 포항·영덕 등 해양 관광 축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권 확장에도 기대가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오후 2시 포항~영덕 고속도로 포항휴게소(포항방향)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고속도로 개통이 가져올 경제 관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반 통행은 11월 8일 10시에 정식 개통했다.
이 도지사는 "경주 APEC을 통해 경북에 대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향후 대한민국과 경주를 찾는잭팟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세계적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동해안을 보러 올 것이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또한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 리조트와 호텔 등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이름을 얻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흥해읍 곡강리에서 영덕군 강구면 상직리를 유럽증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1조 6,115억원을 투입해 2016년 첫 삽을 뜬 지 9년 만에 개통됨에 따라, 동해안권 균형성장의 새로운 축이 열리게 됐다.
동해안 주요 관광지(강구항, 장사해수욕장, 영일대 해수욕장 등)와 포항 영일만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산업 물류 거점이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되어 동해안권 물류 산업 관광 활성화정치인테마주
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영덕고속도로 영덕휴게소. 대게를 형상화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포항~영덕고속도 포항휴게소. 선박을외국인매수종목
형상화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또한 동해 해안 도로의 장점을 살린 휴게소도 눈에 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문을 연 휴게소(2개소)로 포항휴게소는 영일만의 선박, 영덕 휴게소는 영덕대게를 형상화한 건축물을 조성하여 지역 홍보 효과에도증권리포트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는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포항과 영덕 간의 운행거리가 37㎞에서 31㎞로 6㎞ 단축되고, 주행시간은 42분에서 19분으로 23분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 및 밤낮 없이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7번 국도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국가간선도로망 남북10축(부산~포항~고성, 433㎞) 중 미연결 구간은 영일만 횡단(18㎞), 영덕~삼척(117.9㎞), 속초~고성(43.5㎞)만 남았다. 특히, 국가 건설계획에도 반영되지 못한 영덕~삼척 구간에 대해 경상북도는 올해 연말 고시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한,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발맞춰 경상북도는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도7호선(청하교차로)에서 북포항 나들목까지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700미터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이는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상원~청하 간 도로건설공사'구간으로 애초 2029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차량 통행의 병목현상이 예상되어, 일부 구간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며,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강원 고성 ~ 부산시)의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들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동해안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인 영덕~삼척, 영일만 횡단구간도 조기에 완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통식엔 경상북도지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지역 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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