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로 돌아온 이동욱의 말이다.
2024년, 글로벌 흥행을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킬러들의 쇼핑몰'은 용병회사 출신 '정진만'이 만든 수상한 쇼핑몰과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의 목숨 건 생존기를 다뤘다.
죽은 줄 알았던 '정진만'의 반전 등장 이후 2년, 두 번째 이야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즌2에서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주역은 이동욱이다.
'정진만'이 죽음을 위장할 수밖에 없었던 서사를 풀어나가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만큼 더욱 강렬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이동욱은 "당연히 시즌1보다 더 잘 되고 더 재미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으면 시즌2가 존재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핵심은 짜릿한 액션이다.
'정진만'의 본격적인 액션을 기대해도 좋겠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질문에 이동욱은 "액션은 시즌1에 비해 양이 조금 늘었는데, 그냥 하던 대로 열심히 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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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정지안' 역의 김혜준은 삼촌 이동욱 못지않게 한층 더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살아 돌아온 삼촌과 함께 악의 세력에 맞서는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총기 액션까지 도전했다.
김혜준은 "시즌1에서는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살아남는 데 집중했다면 시즌2에서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주변이 모두 다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반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액션이 폭발하냐"고 묻자 김혜준은 "조금"이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시즌1에 이어 독보적인 빌런 '베일'로 활약하는 조한선과의?재회도 관전 포인트다.
사회자가 "'정진만'을 도대체 얼마나, 왜 이렇게 쫓아다니는 거냐"고 묻자 조한선은 "스토커다"라고 답했고, 옆에 있던 이동욱은 "이 정도면 사랑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조한선은 "시즌2에서는 한 곳만 바라보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빌런이다. 주위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오로지 한 곳만 보고 달린다"며 더 무자비해진 악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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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에도 욕을 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아 걱정이다. 저만 욕먹으면 작품은 성공이니까 괜찮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드라마 '트렁크', 영화 '파묘'로 인상을 남긴 정윤하는 '정진만'을 압박하는 용병 조직 '바빌론'의 책임자 '쿠사나기' 역을 맡았다.
정윤하는 "판을 설계하고 통제하고 조정하는 걸 좋아하는 캐릭터다. 조한선 선배님이 '여자 베일'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 '쿠사나기'가 조금 더 감정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며 매력적인 빌런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바빌론'의 에이스 용병 '제이' 역으로 일본의 인기 스타 오카다 마사키가 합류해 첫 한국 작품 출연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오카다 마사키는 "현장에서 '제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감독님을 포함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확장됐다고 느꼈고, 현장에서 나누는 대화들이 배우에게 정말 소중한 순간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층 더 방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으로 무장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은 공개되자마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은 "시즌1보다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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