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 전경. 예탁결제원은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 운영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25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 가동 등 다각적인 ‘부산형 사회공헌’을 통해 동남권 상생 발전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예탁결제원)이 지역 인재 육성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혁신기업 투자에 이르기까지 부산에 뿌리를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부산형 사회공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
돋보이는 지역인재 양성… ‘금융중심지 부산’의 든든한 마중물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이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하며 금융·증권 분야의 실무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결제제도 실무 교육, 신입직원 채용 안내, 현직자 멘토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픈캠퍼스의 규모도 해마다 커지는 추세다. 지난 2019년 5개 대학, 35명으로 첫걸음을 뗀 이후 지난해에는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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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총 78명의 대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BNK부산은행 등 부산 소재 10개 금융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메가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됐다.
꾸준한 장학 사업도 강.이다. 예탁결제원은 2022년 부산시와 지역인재 장학금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대학 IT·상경계열 학생들에게 10년간 총 19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생활장학금 장학생 460명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27명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했다.
홀로서기 돕고 지역 경제 살리고… 촘촘한 밀착형 복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지원도 체계적이다. 예탁결제원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오피스텔 15채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경제 교육 등 종합 자립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에 지난 8년간 총 10억1,000만 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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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대규모 지역 소비 진작 행사를 후원하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증권대행 및 전자투표 등 7개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감면한 누적 수수료 규모만 26억6,700만 원에 달한다.
250억 원 규모 펀드 가동…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미래 성장동력인 스타트업 육성 카드도 꺼내 들었다. 예탁결제원이 지난 2021년 조성한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는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혁신기업의 든든한 투자처가 되고 있다.
지자체 및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벤처투자 기반을 넓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200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드 지원과 50억 원 규모의 지역 벤처투자 펀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혁신 창업기업의 연착륙을 돕고 있다.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지원은 물론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를 연계한 소외계층 기부, 장애인 고용시설 생산품 우선 구매, 재난·재해 복구 성금 기탁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사회공헌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