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엽 포뱅커스·「이경엽의 이슈캐치」 대표
오래 전 은행 기획파트에서 일하며 '맥킨지'나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 컴퍼니', '아서 앤더선' 같은 세계적 유수 경영컨설팅 기관과 함께 일했고 은행경영 전반에 대해 많이 배웠다. 특히 영국에서 온 직원과는 파트너로 지내며 갈등과 화해의 거듭된 시간이 아스라이 추억처럼 남아있다.
금융후진국 대하듯한 프로젝트 제안 설명에 우리도 그 정도는 넘어섰다는 식으로 반박에 재반박이 다반사였다. 그러다가도 관점에 차이가 없을때는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릴게임바다이야기 호응과 맞장구로 회의 분위기를 잡아갔다.
'맥킨지'는 1926년 미 시카고에 경영컨설팅 사무소를 개설했고 현재는 50개국 이상에 100개가 넘는 컨설팅 사무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명성과 권위가 가히 타의 추종불허 독보적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이다. 그런 맥킨지가 AI시대를 맞아 존립위기를 맞고 있다는 최근 보도가 있었다. '팔란티어', '오
릴박스 픈 AI', 앤스로픽 같은 AI기업들에게 컨설팅 주도권 즉 실력을 빼앗기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전통의 경영전략과 통합적 기획은 아직 유효하겠지만 기업 스스로 자료 조사와 분석, 보고서 및 기획안 작성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분명히 왔다. 그렇다해도 데이터를 해석하는 힘과 전략적 제안, 이를 지탱하기 위한 현실적 인문성의 영역은 여전히 맥킨지
바다이야기5만 가 가진 인프라 강점에 속한다고 본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AI의 전쟁사령관 자리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데 이제 세상 주인이 AI가 된 듯 유효성과 대책, 인간화의 길이 언급되고 있다. 이 와중에 오픈AI 샘 올트만과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차이가 새로운 AI본질론으로 확대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AI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겠
바다이야기게임장 다는 목표로 출발했는데 국방성 일을 맡으며 오픈AI는 적극적으로 나섰고 앤트로피는 대규모감시나 살상무기화 되는 일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정부와 선을 긋고 나섰다. 누가 더 옳고 그러냐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보는 작은 관점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ESG와 AI전쟁을 연관시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사결정과
야마토릴게임 판단력이 본질적 문제라는 점이다. 앤트로픽은 AI가 내린 판단의 근거와 결정과정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느냐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즉 사람이 시키지도 않은 특정업무를 AI가 마음대로 결정, 스스로 수행한다면 통제불가능한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AI에 대한 두려움을 현실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다.
한 때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부서가 기획파트였고 조사기능과 종합적 범위를 부여 받아 대내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적 있었다. 통찰과 예지라는 추상성을 가지고 기획업무의 명분과 실리를 살릴 수밖에 없었는데 가끔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통해 어려움이 가중되기도 했다.
명분과 실리의 조화로운 선택과 판단은 기업경영의 '공감'과 '동의'로 이어져 선한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던지는 것이다. 관심도가 명분이라면 실천은 실리가 작용한다. 이 과정에서도 CEO와 직원들의 명분 공유, 실리 선택은 경영의 기반, 본질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기후환경에 대한 문제의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소소하지만 집중력으로 강조, 실천할 수 있도록 논의돼야 하며 좌표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정도경영, 지속가능한 경영 역시 구성원 상호간 공감과 이해, 존중이 앞서면 그 힘으로 얼마든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전제돼야 할 사항이 기록관리 데이터와 분석 실적이다. 계량적 수치와 근거, 분석 내용이 평가, 보고, 관리돼야 하고 그 이면에는 탄탄한 공감의 힘이 정서적으로 깊고 넓게 형셩돼 있어야 한다. 올바른 길 같이 가는 내재화된 경영기획과 경영전략이 조직의 터전으로 자리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