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반대 주민들은 23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력망 구축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를 향해 송전선로 설치 절차 전반이 잘못됐다고 성토했다.
충남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업 추진 절차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반대 주민들은 23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력망 구축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를 향
바다이야기부활 해 송전선로 설치 절차 전반이 잘못됐다고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주최·주관했으며, 345㎸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 중인 기후부와 한전 관계자도 참석했다.
주민들은 특히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이 비민주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법과 현실의 괴리도 크다고 주장했
사아다쿨 다.
박범석 충남 송전탑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실을 봤을 때 송전선로는 주민들과 전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들어온다"며 "전원 개발 촉진법에 의해서 선정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 지금 현재 법을 보면 구체적으로 입지를 선정할 수 있는 그런 절차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한 주민은
바다이야기2 "관련 법에 의해 한전에서는 지자체로 공문을 보내 입지선정위원을 선발하도록 요청한다. 그러면 60일 이내 선발하게끔 되는 것이 법적 내용"이라며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주민들에게 전혀 이야기가 안 된 상태에서 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전에서 이런 내용들을 알고 법을 시행하면 현장에서 문제를 보완해가야 되
바다이야기모바일 는데 그냥 놔두고 하니까 한전에서 정말 잘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민의 수용이 안 되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민은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토로했다. 그는 "공주지역 선정위원들이 할 게 없다. 불합리하니 바꿔보자고 하면 법적으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구조"라며 "지금 선정위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원들에게선 '이렇게 하다 우리 맞아 죽겠다'는 얘기가 자꾸 나온다"고 전했다.
김소희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듣기 위해 왔다. 그래서 기후부·한전 관계자들도 모셨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듣고 가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민들은 정책 토론회 참가에 앞서 집회를 열고 송전선로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와 지자체장 그리고 공무원은 우리 국민들을 지켜줘야 한다"며 "현 상황을 보면 우리는 송전탑 건설사업의 피해자·희생양이 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은 대도시에 비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며 "오늘 이 시간부터라도 우리는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 우리 자신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반대 주민들은 23일 정책 토론회 참석에 앞서 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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