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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의성군수가 11월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전략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역 산업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영남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 전략의 추진 과정을 소개하며, 군 단위에서도 독립적 성장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에서 김 군수가 '미래 신성장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 릴게임몰메가 는 영남대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내부의 인구 변화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구조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결과"라며, 의성군은 2021년 이후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 정주 기반 강화, 농업·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공항신도시 기반 산업 조성 등 단계적 대응 전략을 꾸준히 추 카카오야마토 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날 준비 중인 미래 전략 산업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항신도시와 연계한 복합산업벨트 구축, 세포배양산업 육성,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을 활용한 드론 실증 산업이 세 가지 핵심축으로 소개됐다.
김 군수는 "기존 산업 구조가 농업 중심이더라도 미래 기술과 결합하면 충분한 확장성 릴게임사이트 이 생긴다"고 말했다.



▲ 김주수 의성군수(앞줄 중앙)가 11월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 YU 프론티어 포럼' 종료 후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 김종수 산학연구처장, 최인호 세포배양연구소장 등 참석자들과 지역 미래산업 협력을 다지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 바다이야기릴게임 성군


영남대학교와의 협력 역시 중요한 사례로 언급됐다.
의성군과 영남대는 202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세포배양 인재 양성, 첨단 기술 개발, 투자 연계, 바이오식품 연구, 인재코칭 사업, 농공단지 기업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릴짱 추가 협약 여부에 대해 군 관계자는 "올해 새로운 협약 계획은 없지만 기존 협력 사업은 일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2~3년 내 신규 지방소멸 대응 사업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소멸대응기금은 올해와 내년에 편성된 사업이 우선 추진되며, 이후 신규 과제는 부서별 공모 일정과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세포배양·안티드론·공항신도시 등 5대 전략 사업의 행정 절차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가 관련 규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 구조가 만든 국가적 위기"라며 "군 단위 기초지자체에 실질적 권한과 재정이양이 이뤄져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간 연구·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