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능성이 거론됐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현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최고위원이 예상보다 적은 3명 수준으로 정리되면서, 정청래 대표 체제가 그대로 이어질 공산이 커진 것이다.
이언주(경기 용인시정) 최고위원은 30일 SNS를 통해 사실상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선수로 뛰기보다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정부의 성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동료 정치인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아직은 더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동고동락해 온 동료 최고위원 중 출마를 위해 떠나는 분들의 건투를 빈다"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 최고위원은 전현희·한준호(경기 고양시을)·김병주(경기 남양주시을) 최고위원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지도부 사퇴 시한(12월 2일)을 앞둔 12월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공식 밝히고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황명선·서삼석 최고위원도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바다이야기디시 민주당 최고위는 정청래 대표를 포함해 모두 9인 체제다. 당헌상 최고위원 5명 이상이 지방선거 출마 등을 이유로 물러날 경우 지도부는 자동으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전현희 최고위원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 등이 사퇴해도 6명의 최고위원이 남게 돼, 이른바 '정청래 야마토게임예시 지도부'는 유지되는 셈이다.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되는 3~4석의 최고위원 자리는 내년 1월 보궐선거를 통해 채워진다.
당헌에 따르면 임기가 8개월 이상 남은 최고위원이 궐위될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있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내년 8월 18일 선출되는 만큼, 새로 뽑히는 최고위원의 임기는 약 7개월이다. 보궐선거 릴게임꽁머니 는 재적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의 투표를 합산해 선출한다.
당 안팎에선 이번 보궐선거를 두고 '친정청래계'의 지도부 장악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대표 취임 직후 당 대표 직속 민원정책실장에 기용된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의원, 전당대회 당시 정 대표의 '호남 중용' 기조를 공개적으로 지원했던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시을)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최고위원들을 향해 "몇몇 위원들이 지방선거 승리의 꿈을 품고 장도에 오른다. 당은 신속하게 빈자리를 메우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