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디지털타임스 DB]


세계은행(WB), 녹색기후기금(GCF) 등 11개 국제금융기구에서 총 41개의 채용 면접과 60건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중 27개 자리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돼 내년 중 채용할 계획이다.
세계은행(WB) 컨설턴트 1명 및 인턴 15명,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초급전문가(JPO) 6명, 녹색기후기금(GCF) 인턴 5명 등이다.
기획재정부는 10~12일 충남대학교와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제1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알라딘게임행사는 우리나라 청년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총 11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했다.
이날 각 국제기구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서류 전형을 통과한 참가자들 대상으로 총 41개의 채용 면 바다이야기게임기 접과 60건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여기서 27개 자리는 한국인 전용 면접으로 진행돼 내년 중 채용될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공여국 부담으로 자국 청년을 선발해 국제기구에 파견하는 초급전문가(JPO)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찾은 자크 에장그(Jacques Edjangue) 아프리카개발은행( 릴게임방법 AfDB) 인사 부총재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색기후기금(GCF) 최초의 한국인 고위급인 김현정 인사조직문화국장과 한나 미들리-로버츠(Hannah Meadley-Roberts)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인사국장 등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구의 비전 및 채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바다이야기모바일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최근 국제금융기구에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진출하고 각 기구에서 적극 활약하고 있다”며 “한국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은 정부에게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해서는 외국어·소통 능력과 더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분야 전문성을 함께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기재부는 “앞으로도 우리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경력직, 관리직 채용도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향후 설명회 대상·방식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승일 기자 won@dt.co.kr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