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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5'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장이 참관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소프트웨이브 2025'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2만여명 참관객이 다녀가고 수출 상담액만 1000억원(6663만 달러)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전시회임을 입증했다.
7일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소프트웨이브 2025에 총 2만 1000여명이 다녀갔다.
바다신릴게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소프트웨이브 2025는 'AI x SW, 혁신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SW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관련 다채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SW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AI'를 주제로 80부스 규모의 대형 AI 특별관이 마련돼 AI 기술과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주 바다이야기게임장 목을 받았다.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5'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릴게임바다신2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려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수출을 원하는 기업과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총 5개국에서 15개사 바이어가 행사장에 방문, 총 79개 전시부스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한 상담건수는 131건, 상담 금액은 바다이야기사이트 6663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11.54% 증가했다. 실제 계약으로 추진된 것도 116건, 총 2084만달러(약 307억원)를 기록하는 등 해외 바이어와 참여기업 모두 실질적 성과를 만들었다.
해마다 열리는 SW 핵심 콘퍼런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5'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서밋은 'APEC 2025: 글로벌 혁신과 국내 전략 골드몽릴게임릴게임 - 글로벌 테크 리더십과 국내AI·SW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더존비즈온, 비아이매트릭스, 크리니티, 크라우드웍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AI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전했다.
소프트웨이브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 '디지털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전략 콘퍼런스'도 300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DR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5'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참관객이 AI특별관에서 데이터월드의 코딩 프리 플랫폼 '세레브로엣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밖에 VIP 그룹투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3일 동안 상시 운영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어로 자리매김했다. △정부·지자체 발주 담당자 그룹 △중소·중견·대기업 계열사 최고정보책임자(CIO) 그룹 △초중고 교사·장학사 그룹 △육·해·공 등 국방부 전산 담당관 그룹 등 분야별 리더들이 현장을 찾아 부스 참여 기업을 만나고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어갔다.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10회째를 기념해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피지컬AI협회관 등 이전 대비 다채로운 기업이 참여해 준 덕분에 참여 기업, 참관객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SW 전시회임을 지속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