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쇄 회동을 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가 내륙 지역 타격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7일 미국으로 출발, 이튿날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첫 대면 회담이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2주째 이어가고 있다.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국 기지에 자폭 드론 등을 날려 보복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 D.C.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도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반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경 지대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까지 공습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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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고(故)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공화당)의 장례식이 연쇄 회동의 계기가 됐다. 그레이엄 전 의원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고 귀국한 직후인 지난 11일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숨졌다.
그레이엄 전 의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10차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미국의 지원을 촉구했다. 친이스라엘 성향으로도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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