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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앞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작업자들이 건물 외부 청소를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용산 대통령실이 청와대로의 이전이 임박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작업자들이 건물 외부 청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각 부서의 집기와 서류, 컴퓨터 등 업무 용품을 청와대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와대의 환경 정비와 정보통신 공사는 지난달 마무리 됐으며, 지난 3일에는 직원 식당 등 지원 시설 이전을 바다이야기합법 시작했다. 기자실과 브리핑룸은 오는 20일에서 23일 사이 청와대 춘추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날 오전 작업자들이 청와대 외벽과 유리창 등을 청소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작업자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높은 곳까지 연신 닦아내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간담회에서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뒤로 하고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업무시설의 경우 크리스마스쯤 이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보안·경호 등의 문제로 내년 초 청와대로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용산 관저에서 청와대 집무실로 출퇴근 하게 된다.
릴게임추천 유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