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전동화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안성에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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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연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박수를 친다. 사진=안성시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경기도, 안성시, 경기주택도시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공사와 배터리 캠퍼스를 지역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이끄는 배터리 허브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상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양희원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5일반산업단지 20여 만㎡ 릴게임가입머니 터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연구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2027년까지 단계를 밟아 입주할 계획이다.
제5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면적은 70여 만㎡에 이른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배터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투자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이에 경기도 바다신릴게임 와 안성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교통 접근성과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 가능성을 포함해 제5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적극 홍보하면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안성시·경기주택공사는 현대차·기아가 제5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우선 투자지로 선정함에 따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프라 사아다쿨 확충, 전력공급 협의 같은 주요 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도 원활하게 통과해 사업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배터리 캠퍼스는 20여 만㎡ 터에 건축총면적 11만1천㎡ 규모로 조성하는데, 현대차·기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캠퍼스에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만한 설비를 갖추고, 배터리 기술 적용 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대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안성이 첨단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차세대 배터리,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국가첨단전략사업을 추가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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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오 기자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