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앵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가 난 지 나흘쨉니다. 현장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죠.
이도성 특파원, 참사 이후에 첫 주말입니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있는 참사 현장 바로 앞 공원엔 한쪽 바닥이 이렇게 추모 꽃다발로 가득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추모객 행렬은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엔 이런 추모 공간이 여러 곳 만들어졌는데요.
각자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바다이야기합법 편지들도 놓였고 눈물을 글썽이거나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홍콩 당국은 오늘(29일)부터 사흘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추모객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궉캄잉/홍콩 타이포 주민 : 이번 참사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표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이다쿨접속방법[앵커]
홍콩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요?
[기자]
네, 인명 피해를 키운 게 결국 시스템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이번 공사를 두고 민원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당국이 위험성을 낮게 평가했다는 건데요.
제가 만난 주민들은 치솟는 집값에 고령자와 저소득층이 바다이야기디시 밀집 아파트에 다닥다닥 붙어살 수밖에 없다며 홍콩 당국을 비판했습니다.
생필품과 의류 등을 나눠주던 공간이 당국 명령으로 철거된 걸 두고도 외신들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는데 당국이 6년 전 민주화 시위를 떠올린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이 됐습니까?
황금성슬롯 [기자]
경찰 수색팀은 아침 일찍부터 내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고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선데요.
당국이 조금 전 새로운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망자는 어제와 같은 128명이지만 일부 주민들에 연락이 닿으면서 전체 실종자는 150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명으로 줄었습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영상편집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