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학기술부 전략정책센터와 하노이칼리지 교수 일행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방문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환자와 노인 중심으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재단인 다솜이재단의 초청으로 방한해 한국의 선진화된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간병서비스 모델을 견학하는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솜이재단 제공


환자와 노인 중심으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재단인 다솜이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과학기술부 전략정책센터와 하노이칼리지 교수 일행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화된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간병서비스 모델을 견 바다이야기오리지널 학하는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제1호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은 대학병원·호스피스병원·장기요양기관 등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전략정책센타의 쩐 부뚜언 판 부센터장과 하노이칼리지의 팅 총장이 이끄는 베트남 방문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국가암데이터센터, 아주대학교 호스 릴게임 피스센터, 성루카병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 현대차정몽구재단 등을 방문했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과 성루카병원에서는 완화의료·호스피스·간병 돌봄 시스템과 서비스 모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주민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한국의 체계적인 호스피스 간병 모델과 지역사회돌봄 야마토게임연타 시스템, 장기요양 인력 교육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솜이재단은 국내 간병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간병인의 한국 진출 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 한국의 선진화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보급과 간병서비스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 대학교, 과기부, 보건부 정부산하기관들과 협력의향 릴게임손오공 서(MOU)를 체결하고 양국의 공동사업을 협의해 왔다. 베트남은 고령화 속도가 동남아에서 가장 빨라 노인들을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체제 구축과 관련한 한국의 경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간호대학 졸업생들의 한국 간병인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외국인 간병인 서비스는 국내 간병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비자문제 해결이 온라인야마토게임 선결과제이다. 베트남은 이미 일본, 독일, 대만의 간병인시장에 진출했다.
다솜이재단의 양용희 대표는 “고령사회에 직면한 한국과 베트남이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 간병인력의 한국 진출 및 상호 교류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정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jskwak@hani.co.kr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