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를 중재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합의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반응은 사뭇 다른데요.
종전 합의가 정말 임박한 건지,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에 기운 듯한 종전안 초안을 만들고, 다시 우크라이나의 뜻을 반영해 수정안을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주일간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9개월 동안 전쟁 8개를 끝냈습니다. 이제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려 합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니다. 종전안 합의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종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음 주 특사단을 모스크바에 보내겠다고도,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오가며 중재 중이지만, 한쪽이 만족하면, 다른 쪽이 수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종전안 합의 데드라인으로 압박했던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추수감사절도, 사실상 지키기 어려워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게 데드라인은 없어요. 그저 전쟁이 끝나는 시점이 저한테는 데드라인입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협의한 최신 종전 방안을 두고는 여전히 러시아가 시큰둥합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러시아 대표단이 미국 측과 접촉 중이지만, 러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시아는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가 공식화한 핵심 합의에서 앵커리지 (미러 정상회담의) 정신과 문구를 지워버린다면 상황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에 만족한다던 우크라이나 쪽에서도 영토와 나토 가입 문제, 군 병력 축소 등을 두고 미국과 간극이 크다는 야마토게임연타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촬영:김영환/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남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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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