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 점검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 생활 인프라 확충 속도…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점검 = 강원 속초시가 민선 8기에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사업을 점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총 15개 부서가 참여해 44개 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우선 올해 준공을 앞둔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비롯해 공 릴게임 공산후조리원, 영어도서관, 음식문화 복합공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조성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있다.
아울러 중장기 사업은 철저한 계획 수립을 통해 행정 절차의 누락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사업 여건에 맞춰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국·도비 재원 확보가 필요하거나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서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는 행정력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영향을 미칠 인프라 사업들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작은 부분부터 꼼꼼히 점검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삶의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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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 예술제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갯배예술제 29∼30일 개최…"속초의 시간 음미하길" = 속초 실향민 문화를 상징하는 갯배 일원에서 지역의 음식·예술·이주민 삶을 함께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속초 민예총은 오는 29∼30일 아트플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랫폼 갯배 일원에서 '제12회 갯배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갯배의 시간을 음미하다'로, 속초의 정체성과 실향의 기억을 지역 예술과 미식으로 풀어낸다.
첫날인 29일에는 '맛으로 기억하는 속초'를 주제로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갯배 미식 체험, 갯배 콘서트 등이 열린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둘째 날인 30일에는 걷기와 평화를 주제로 한 '갯배, 침묵의 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아트플랫폼 갯배 전 층에서 아바이마을 실향민 삶을 담은 사진전도 열린다.
속초 민예총 관계자는 "갯배 예술제가 속초의 음식·예술·실향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예술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걷고 맛보며 속초의 시간을 음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초호 유원지 공연시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초호유원지 공연시설 정비 마쳐…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 속초시는 엑스포 잔디광장에 지역 특색을 담은 공연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1천만원을 포함해 총 14억3천만원을 투입했다.
기존 야외무대 시설에 설악산 단풍잎과 속초시 시조(市鳥)인 비둘기를 형상화한 특수 제작 비닐(ETFE) 비가림막구조를 더했다.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구조물과 야간 조명 효과는 국화전이 열리고 있는 청초호유원지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빛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새 공연시설은 단순 공연장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이 공간이 자연과 문화,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속초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야외무대가 설악 문화제의 품격을 높이고 속초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엑스포 잔디광장과 청초호유원지를 중심으로 문화·힐링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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