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올 시즌 프로야구가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됐고 각 구단들은 내년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내년 시즌 2연패를 꿈꾸는 염경엽 감독과 박동원 선수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겠습니다. 선수 시절보다 감독 염경엽을 최고의 감독으로 이끈 원동력은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가장 큰 원동력은 실패죠, 실패. 그 많은 기회들을 제가 걷어차면서 그런 것들을 반성하고 야구가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또 야구가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느끼게 되면서 노력이라는 걸 시작하게 됐고 그 노력을 바탕으로 실력자가 되려고 굉장히 노력 릴게임하는법 을 했었는데 그 많은 수많은 경험과 과정들이 그래도 지금의 어떤 감독으로서 조금 성장하는 위치에 서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올 시즌 초에 그런데 구단 내부에서는 전력상 최고 2위까지 내다봤다고 하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을 한 가지씩 좀 꼽아보자면 뭐가 있을까요?
[염경엽/L 릴게임 G트윈스 감독 : 첫 번째는 성공 체험이죠. 내가 어떤 자신감을 가지고 있느냐가 멘털 쪽으로 또 강하게 만들고 또 그 자신감이 있어야 또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또 한 경기 한 경기를 어떻게 승리하는지에 대해서 이제 알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채워지면서 저희가 올 시즌에 사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게임릴사이트 어려움들을 이겨내는 계기가 됐고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한화와의 한국 시리즈에서는 4차전 역전승이 결정적이었는데 9회초에 박동원 선수가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 투수를 상대로 추격의 투런 홈런을 쳤잖아요. 이 당시의 기억은 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바다이야기사이트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홈런 쳤을 때까지만 해도 이거 뒤집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좀 컸었는데 이제 선수들은 다 뒤집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이제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그 멘탈적인 부분들이 선수들이 성장했기 때문에 1점 차에서도 이제 저희가 충분히 뒤집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박동원 선수의 홈런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감독님.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역전이 저는 없었다고 봅니다. 나머지 선수들에게 역전할 수 있다라는 어떤 기대감을 만들어주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뭐 박동원 선수가 MVP를 못 받아서 좀 아쉽지만 경기 때마다 중요한 홈런으로서 이번 한국 시리즈에서도 큰 공을 세우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시나요?}]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감독님 마음속에는 제가 MVP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2차전에서는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박동원 선수한테 번트를 이제 주문하시기도 했는데 역시 승부사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는데.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감독 입장에서는 동원이가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1사 3루를 만들어서 이 한 점이면은 이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점수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1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확률이 높은 야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번트를 선택을 했고 또 동원이가 번트를 못 댔으면은 못 대는 선수였으면 아마 작전을 안 했을 건데 저랑 어렸을 때부터 하면서 동원이가 누구보다도 홈런 타자지만 또 번트를 잘 대는 타자이기 때문에 그 작전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 다음 시즌 목표가 이제 2연패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좀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일단 저희가 3년 동안 해오면서 잘했던 점들을 더 장점을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또 거기에서 우리가 또 부족했던 부분들 중간 투수들 그다음에 어린 선수들의 조금 부족한 성장 이런 부분들을 지금 현재 마무리 훈련부터 준비를 하고 있고 26년도 또한 저희가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도전 정신으로 저희가 다시 준비해서 2연패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다음 시즌에 눈여겨보는 경쟁 팀으로 한화랑 두산을 꼽기도 하셨거든요. 어떤 점에서 좀 이렇게 꼽으셨을까요?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한화는 여전히 좋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고 또 두산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조금 좋아진다라면 충분히 내년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내년 시즌 전에는 이제 WBC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서 열렸던 한일 평가전에서는 1무1패를 기록했어요. 감독님은 경기를 좀 어떻게 보셨나요?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분명히 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또 이번 평가전에서는 핵심이 좀 젊은 선수들을 많이 뽑았고 그 선수들과 경기를 한 게 많기 때문에 사실 타선 면에서는 일본보다 우리가 특별하게 뒤처지지 않다라는 거를 저는 판단할 수 있었고 투수 운영에 있어서 우리가 좀 전체적으로 선수 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그 약한 부분을 얼마나 이제 경기 운영으로 그걸 잘 메꿔가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 그게 우리가 성적을 내는 데 있어서 가장 키포인트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투수들이 23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기도 했는데 포수로서 보시기에는 어떤 점이 좀 이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였다고 보시나요?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냉정하게 그냥 볼이랑 스트라이크랑 차이가 좀 많이 나긴 했었는데요. 이제 압박감도 있었을 거고 이제 긴장감도 많았을 거고 그런 부분을 이제 좀 더 다시 마음을 잘 잡고 이제 준비하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KBO 리그는 ABS 자동 판정으로 시스템이 바뀌었는데 국제대회는 아직 심판이 판정을 하다 보니까 스트라이크존이 많이 차이가 클 수 있는데 포수로서는 좀 어떤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첫 번째로 프레이밍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심판이 어떤 코스를 더 좋아하는지 그런 그날 당일 컨디션을 좀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박동원 선수는 딸을 위해서 야구공 던지기 게임을 하는 그 영상이 최근에 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장님은 이제 선수인 줄 모르고 직접 그 코치 보여주시기도 하고 했거든요. 어떤 기억인가요?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그냥 월요일 날 좀 가볍게 운동 좀 하고 왔는데 또 그런 이벤트가 열려 있더라고요. 근데 아기가 야구공을 던지는 걸 좋아해서 좀 해주려고 했는데 계속 안한다고 하다가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그냥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끝으로 내년 시즌을 위한 각오 한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독님부터.
[염경엽/LG트윈스 감독 : 26년도도 어 저희가 조금 어려운 상황에 몰리더라도 질타보다는 응원으로 많은 응원을 해 주신다면 꼭 26년 시즌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박동원/LG트윈스 선수 : LG에서 29년 만에 우승하는 것도 오래 걸렸지만 또 2년 연속 우승한다는 우승 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런 역사를 한번 세워보고 싶고 한번 최대한 잘해서 저희 2년 연속 우승할 수 있도록 또 역사를 한번 세워보겠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