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미시 제공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 기념 문화행사에 불혹의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다.
1966년 생전 사진을 토대로 AI로 복원된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국민들의 노력을 상기시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말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생전에 아버지 모습을 곁에서 너무 많이 보고 느끼고 있어선지 릴짱릴게임 AI로 만나니 뭔가 좀 낯설다"며 "그래도 구미시가 준비를 많이 하고 애쓴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숭모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헌작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사이다쿨접속방법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108돌을 기념해 시민 등 3천여 명의 숭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대통령 생가에서 구미복합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가며 숭모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하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나 바다이야기게임 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정희대통령 탄신 108돌 기념 문화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장호 구미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미시 제공


온라인야마토게임 박 전 대통령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뭉치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아버지는 늘 가르쳐 주셨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잊지 말고 기억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마음 한편이 따뜻하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늘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바다이야기릴게임2 걱정하셨던 분이며 가난한 시절 오직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일하셨다"며 "지금 경제가 어렵고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지만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용기를 갖고 이겨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는 동안 일부 숭모단체 회원들은 눈물을 훔쳤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는 동안 숭모단체 회원들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장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는 사회가 분열되고 불안정할수록 미래를 위해 모든 계층과 시대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에게 요구하는 역사적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 방위산업 구축, 중화학공업 육성 등 여러 가지 혜안을 보이신 박정희 대통령님께 탄복할 따름"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미래산업 육성, 인재양성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구자근·강명구·유영하·이만희 국회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