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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장중 1%대 하락

증시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0포인트(0.40%) 내린 2,072.3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23포인트(0.44%) 오른 2,089.85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102억원, 개인은 31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8%), 나스닥 지수(0.19%)가 모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종목별 주요 변화요인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며 "한국 증시도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는 만큼 실적 내용을 기반으로 한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0.54%), LG화학(0.33%), LG생활건강(0.31%), 신한지주(0.23%), 현대모비스(0.21%)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2.04%), NAVER(-0.9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75%), 비금속광물(0.58%), 종이·목재(0.38%), 운송장비(0.27%), 섬유·의복(0.21%), 화학(0.16%), 전기·전자(0.12%) 등이 강세이고 운수창고(-1.25%), 음식료품(-1.11%), 의약품(-1.11%), 유통업(-0.90%), 전기가스업(-0.68%), 건설업(-0.6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9포인트(1.06%) 내린 651.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7%) 내린 658.53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가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이 863억원, 기관이 3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헬릭스미스(-7.58%), 셀트리온헬스케어(-6.93%), 메디톡스(-2.74%), 펄어비스(-1.70%), 휴젤(-1.61%), CJ ENM(-1.53%), SK머티리얼즈(-0.38%) 등이 내렸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10.80%), 에이치엘비(5.09%), 케이엠더블유(2.13%) 등은 올랐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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